30대에 야무지게 돈 굴리면 평생이 든든하다..
요구절에 필이 딱~ 꽃혀서 말이지.. 나도 새해엔 부자되는 습관이라도 들여보자며, 평소엔 서점에서도 근처에 가지 않는 경제&재테크 관련 책인데..
그래도 부자 되겠다는 일념하에..ㅎㅎ 두권이나 사버린 책중에 한권!
대충 맞는 말이라고 이해는 된다.
여자는 타고난 경제감각이 있다며 여자는 다 똘똘하단 식의 일관된 표현은
좀 어거지가 있어보인다.
뭐 책 제목이 그러하니만큼 여자의 비위를 맞춰줘야 하는거 아니겠어?ㅎ
허나,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될리도 없고
나와는 동떨어졌다는 생각이 들 지언정 적어도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마음가짐이라도.. 적어도 책에 적힌 것들중에 하나는 건지지 않겠어?
근데 나이 서른의 여자가.. 사회경험이 있고, 월급을 적어도 몇년쯤은 받아 본
직장여성이라면 그정도의 금융상식도 없을리가 있을까?
주식, 펀드, 저축, 보험, 부동산... 물론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자기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면 인터넷을 뒤져보고 단 한푼이라도
이자를 더 주고, 더 많이 이익이 나는 곳을 찾게되잖아..
(아, 이것도 여자라서.. 그런건가?ㅎ)그러면서
쌓이는 상식들이 더 유용하다 싶은 부분들도 있었다.
아는 이야기를 주루룩 적어놓는건 이 책을 사게 한 독자를 기만하는 거고,
경제시간에 배운 얘기들도 사실 직접적으로 내 재산을 불려줄꺼란
'화락~ 와닿음' 요건 없는 거 같고..
쨋든 적어도.. 앞으로 남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은게 그저 시간낭비라고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럴려면 다른책들도 좀 더 들쑤셔봐야할것이고...^^
박봉일지언정 악착같이 모아야 늙어서도 밥은 안굶을꺼 아냐?
단, 적당히 모으고 적당히 불리며 적당히 써줘야지..
그게 경제 돌아가는 원리 아니겠어?ㅋ
자~ 새해엔 우리모두 적당히 스크루지가 되어보쟈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