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코미디, 가족, 뮤지컬 / 170분 / 감독: 조지 큐커 (★★★★☆) 1964년 제29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1965년 제3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의상상, 미술상, 촬영상, 음악편집상, 남우주연상,음향상 1965년 제2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1965년 제17회 미국 감독 조합상 영화부문 감독상 1966년 제1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브로드웨이에서 7년동안 롱런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으로 버나드 쇼의 '피크말리온(Pygmalion)'을 토대로 영원한 꿈인 변신의 욕망을 환상적인 이야기로 그린 명작으로 런던을 배경으로 남루한 복장에 품위없는 말투로 꽃을 팔고 있는 '일라이자'라는 여성을 우연히 발견한 언어학자인 '히긴스' 교수가 절친한 친구인 '피거링' 대령과 이 하층계급 여성을 세련된 귀부인으로 만들기 내기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아카데미-작품, 남우(렉스 해리슨), 감독, 촬영, 미술, 음향, 편곡 등 8개부문을 수상했으며 '오드리 헵번'이 가장 아름다웠던 전성기 때의 작품이다. 길을 가던 언어학자와 친구의 내기로 어느 꽃파는 천박한 아가씨를 6개월 이내 교육 시켜 품위있는 숙녀로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슬픔, 그리고 사랑을 그렸다. 원작자 '버나드 쇼'의 위트와 지혜가 생생하게 살아 있을 뿐 아니라 음악적인 구성도 훌륭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극 전체의 분위기는 매우 가볍지만 영국 계급 제도에 대한 은근한 사회적 풍자와 원작의 맥을 이루고 있는 남녀 관계에 대한 암시적인 분석도 내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