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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배우’ 환상의 복식조 팀 버튼 + 조니 뎁

한상돈 |2007.12.28 12:20
조회 30 |추천 1


팀 버튼 + 조니 뎁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를 만나다”

 

[가위손](90) [에드 우드](94, BEST) [슬리피 할로우](99) [찰리와 초콜릿 공장](05)
[유령신부](05, 목소리) [스위니 토드](07)

 

‘팀 버튼’이란 이름은, 조니 뎁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보증수표다. “그는 내게 무엇이든 요구할 수 있다. 다음 영화에서 팀 버튼이 땅돼지와 섹스하라고 하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어느 인터뷰에서 조니 뎁이 한 말이다. 또한 조니 뎁은 팀 버튼 전기의 서문을 쓰면서, “할리우드의 썩어 없어질 고깃덩이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구해준 것”에 감사와 신뢰의 말을 전했다. 팀 버튼과 조니 뎁. 두 사람은 주류 시스템에서 비주류의 감성을 내뿜는, 묘한 지점에 서 있다. 팀 버튼이 짓궂은 프랑켄슈타인이라면, 조니 뎁은 그의 아름다운 괴물이었다고나 할까. [가위손]의 에드우드는 팀 버튼 동화의 완벽한 피조물이었고, [에드 우드]에서는 마치 신들린 듯 영화적 고백을 완성시켰다. 조니 뎁이 슈퍼스타가 되고도 주류에 영입되지 않는 이유는, 팀 버튼이라는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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