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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w of Alfie

형재 |2007.12.30 16:10
조회 81 |추천 3


일명 알피의 법칙.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샐리의 법칙도 아니다. 남자들이 옷을 입을때 유일하게 알아야 할 법칙이 바로 알피의 법칙이다. 듣도보도 못한 법칙이라고? 그럴 것이다. 어느분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해낸 법칙이니까.

"세 벌의 양복과 다섯 벌의 셔츠, 두 개의 넥타이와 신발, 그리고 청바지만 있으면 세상의 어떤 여자도 유혹할 수 있다!" 극중, 알피가 던진 이 결정적인 대사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밑줄 그어 달달 외우라고 권해주고 싶은 패션의 법칙이다.

 

첫째 세 벌의 양복과 다섯 벌의 셔츠! 극중 주드 로는 몸에 섹시하게 피트되는 구찌의 감색 수트와 클래식한 핀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고 등장한다. 그레이 핀 스트라이프 수트에 매치된 화이트 셔츠는 기름기 하나 없는 시크한 룩을 연출한다. 일상생활에 가장 폭넓게 응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적극 추천. 세련된 핑크 셔츠와 몸에 피트되는 감색 수트는 어떠한가? 단, 자루를 뒤집어쓴 것 같은 펑퍼짐한 아저씨 스타일 말고 적당히 붙는 수트를 선택할 것.

 

둘째 두 개의 넥타이와 신발. 폭이 좁은 블랙 타이와 광택 나는 실버 타이로 알피는 비지니스도, 데이트도, 파티도 커버한다. 폭이 좁은 블랙 타이는 매우 근사한 아이템이지만 함부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잘못했다간 도드라진 복부를 더 강조할테니까. 영화에 등장한 프라다의 블랙 슈즈는 너무 포멀하지도 캐주얼하지도 않은 디자인으로 수트는 물론 데님에도 세련되게 매치된다.

 

셋째 청바지. 말이 필요없는 아이템. 청바지에 셔츠 하나 달랑 걸친 전지현이 섹시하면서도 청순하게 느껴진다고?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청바지에 무심하게 셔츠 하나, 혹은 시크한 화이트 셔츠 한 장 입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 물론 워싱이 근사하고 라인도 세련된 리바이스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OK.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테일러드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보자. '저 남자 옷 좀 입는군'이라는 시선을 단박에 받을 수 있을것이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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