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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그 여인에게 있는 게 아니냐 묻는 겁니까?"

김윤희 |2007.12.30 19:50
조회 458 |추천 7


현고;

비록,  신당이 하늘법 아래 있는 곳..

그 누구도 함부로 드리지 못하는 곳이라 하지만... 폐하!

그 여인은 선대신관도 묵살하였습니다.

 

담덕;

증거 있습니까?

 

흑개;

폐하께서 명을 내리시기 난처하시면 이 흑개가 책임집니다.

암살이든 뭐든 제가 하겠습니다.

 

고우충;

고구려는 국법이 있고, 신당은 하늘법 아래 있는 곳이요.

 

흑개;

법은 무슨 법!

 

담덕;

이미 말했어요. 죽이지 않겠다고.

 

흑개;

어째서요?

 

담덕;

그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내 뜻을 따를 수 없나?

 

현고;

이 현고가 감히 여쭙지요.

그 여인은 불을 다룹니다.

기록에 따르면 불의 힘을 다룰 줄 알았던 땅의 여인이

하늘 사람인 환웅 단군님의 마음을 빼앗아서 폭주를 하였다합니다.

그로 인해 이 세상은 불지옥이 되었습니다.

 

담덕;

내 마음이 그 여인에게 있는 게 아니냐 묻는 겁니까?

 

현고;

그게 아닙니까?

 

담덕;

지금 나에게...

내 아버지 선대왕을 살해하고, 어미같던 대신관을 묵살하였으며..

이 나라 고구려를 흔들려 했던...

여인을  마음에 두고 있느냐고 묻고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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