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스럽다. 제목이.
새로운 심장.
다시 태어나는 심장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여튼 촌스럽다.
이 드라마는 정리가 안되면서 나올건 다 나온 듯하다.
경상도 사투리쓰는 수간호사가 있으면
전라도 사투리쓰는 레지던트가 있고
남혜석과 이은성은 커플룩을 입고 있다.
둘 다 마치 가운을 입는 다기보다는 걸친 듯 입고 있다.
단추를 잠그지 않고 다니는 의사는 사실 없다.
이동건과 같은 직업인 드라마 속 이동권이 있고
최초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과 비슷한 남혜석이 있다.
이식 환자도 있고
말판 증후군 환자도 있고
교통사고 환자도 있고
실력은 없지만 정치를 하며 권모술수를 쓰는 의사가 있고
가운데서 계산하는 의사도 있고
실력은 있고 인간적이지만 힘이 없는 의사도 있다.
에서 안중근에게 있어 출생의 비밀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라면, 뉴하트의 최강국은 아버지의 불명예가
그것이다. 또한, 이은성은 고아이고 남혜석은 사생아다.
가족을 위해 힘겹게 돈을 버는 S라인 여배우가 있고
그 배우가 당장 말판 수술로 활동을 못하면
사과를 던질 그의 metamorphosis 가족이 있다.
이은성이 하트라면
남혜석은 브레인이다.
아주 유치한 건 죄다 버무려있는 드라마다.ㅎ
하지만, 뉴하트를 보는 이유는
앞으로 살아갈 일을 관조적으로나마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