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음 한 번에 한숨 두 번으로 우리의 대화는 맥이 없었지만,
내 앞자리에서 시큼떫떠름한 키위쥬스를 마시던 너를,
좁고 탁한 공기 속에서도 너만은 청아한 산소를 내뿜어주던,
그 날의 너를 생각하며
내 가슴팍은 시큼하고 떫떠름했다는 걸
여기 심장 안에 키위주스가 계속 부워지고 있는걸까
*
ever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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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한 번에 한숨 두 번으로 우리의 대화는 맥이 없었지만,
내 앞자리에서 시큼떫떠름한 키위쥬스를 마시던 너를,
좁고 탁한 공기 속에서도 너만은 청아한 산소를 내뿜어주던,
그 날의 너를 생각하며
내 가슴팍은 시큼하고 떫떠름했다는 걸
여기 심장 안에 키위주스가 계속 부워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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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t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