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소개.
작년 부가티 베이론은 탑기어 역사상 최고의 도전.
비행기를 상대로 대륙을 가로질렀습니다.
당시 제레미 클락슨은 이 차의 엄청난 힘과 속력에 대해
말했습니다만, 공공도로를 주행하는 만큼 제한속도 규정을
지켜야만 했죠.
그러나 오늘은 제한속도란 없습니다. 기록을 깰것입니다.
이 차는 최고속도가 407km로 F1차보다 빠르죠.
하지만, F1차에 없는 에어백, 에어컨, 오디오, 트렁크가
있는걸 감안하면
이 차가 얼마나 대단한 차인지 알수있습니다.
베이론이 250km를 내는데에는 270마력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더 빨리 달릴수록 자연의 저항에 의해 힘들어지게됩니다.
그래서 157km를 더 내려면 731마력이 더 필요하죠.
최고시속 407km에 1001마력을 자랑하는 이 엔진은
16기통에 4개의 터보챠저를 지니고있습니다만
엄청난 열로인하여 레디에이터가 10개나 달려있죠.
보통 길에서 흔히 보는 차들이 1개의 레디에이터를 가진것을
감안하면 이 차는 정말로 대단한것입니다.
부가티사는 베이론 개발 당시 상당히 어려움을 느꼈는데요,
풍동실험장에서 에어로 다이나믹 셋팅을 위해
독일 Sauber F1팀에 풍동실험을 요청하게 됩니다만,
사우버측에서는 죄송하지만 저희는 그런 속도 낼수없다고
했었죠.
실제로 부가티측은 베이론이 407km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 이 차가 달리게 될 실험용 트랙은 독일에 위치한
폭스바겐사의 테스트 트랙입니다.
냉전때 만들어진 이 곳은 극비로 생산되는 프로토타잎의
실험을위해 일부터 비행금지구역인 동독국경 근처에 세워져있죠.
트랙은 16마일이 넘으며 직선주로만 5.5마일이나 됩니다.
이 트랙의 직선주로는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끝이 보이지않습니다.
왜냐면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죠.
문 옆에 특수키를 넣으면 디퓨저는 닫히고,스포일러는
줄어들며 차체가 낮아집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 시키는 과정이죠.
준비를 마친후, 이제 완만한 커브길을 지나
직선주로를 달리면서 베이론은 최고속도에 다다르게 됩니다.
최고속력을 내는 경우
엄청난 토크에 의한 타이어와 지면사이의 마찰력 때문에
15분 안에 장착된 타이어가 녹아버리죠.
그 전에 연료도 12분만에 다 소진됩니다.
이 날 베이론은 매 초당 축구장 하나를 지나며,
정말로 407km의 속력을 내었습니다.
실험자 제임스 메이는 이 차량의 놀라운 힘과 성능에
감탄을 자아내죠. 다만 단점은 너무 빠른속력으로 인해
속도감을 잃은것입니다.
실험을 끝내고 차에서 내리려는데 속도계를 보니 110km나
남아있었다고 했었죠.
참 대단한 머신입니다.
베이론 소개.
현재 메이커 양산차중 사장 빠른속력을 내는 부가티 베이론 16.4..
창립자 에르토레 부가티에서 이름을 딴 자동차 생산업체입니다.
현재 부가티는 폭스바겐 그룹산하에 속해있지만
한때는 과거의 영광을 누리던 프랑스의 슈퍼카 메이커 입니다.
예를 들어 타입 41 르와이얄같은 올드카는 당시의 놀라운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고있죠.
초기의 그랑프리를 휩쓸고 르망 24시에도 우승하였죠.
공장이 문을 닫은 후에도 기술자들이 다시 모여
맥라렌F1이 나오기전까지 90년대 최고의 슈퍼카 EB110을
만드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폭스바겐에 인수된이후 폭스바겐의 CEO는
과거 부가티의 영광을 새로이 빛내줄 모델이 절실이 필요했고,
차량의 컨셉은 고성능에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슈퍼카였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게 베이론 16.4죠.
16은 V8기통 엔진을 가로배치하여 W16기통이라하며,
4는 쿼드터보. 즉, 터보렉을 최소화 시킨 4개의 터보차저를
의미합니다.
이 엄청난 엔진은 8리터의 고배기량으로 1001마력의 출력을
낼수있습니다.
프론트 245/690 R520 리어 335/710 R540(PAX System)라는
엄청난 폭을 지는 20인치 광폭타이어는 베이론에 맞게
프랑스 미쉐린사에서 개발된 Pilot Sports2 타이어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더불어 8피스톤의 타공 브레이크는 강력한 제동력을 자랑하며,
풀타임 4륜구동으로 구동력손실을 최대한 줄여
시속 100km(0~60mile)은 약 2/8초, 200km(120mile)까지는
겨우 14초, 최고시속은 407km를 냅니다.
고속주행시 문 옆에 달린 특수키를 슬롯에 넣고 돌리면
고속주행에 맞게 차체가 낮아지고 디퓨저는 닫히며,
에어 스포일러도 최대한 낮아지죠.
200km 이상 주행시 가변형 리어스포일러로 인한 풍부한
다운포스가 형성되어 고속주행시 절대적인 안정감을 자랑합니다.
베이론을 만들 당시 개발자들은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를 위해
독일 Sauber F1 team에 풍동터널을 빌려쓸수 있냐고 물어보자
사우버 측에서 저희는 그런속도 못낸다고 하여 당황한적이 있죠.
그만큼 개발하는데 있어 부가티측에서 상당히 공을 들인차가 바로
베이론입니다.
온갖 최신 전자장비와 풀타임 4륜주행,극도의 럭셔리한 장비를
지닌 최첨단 슈퍼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