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것이라면 단 한 평의 땅이라도 손해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 그들은 잃어버린 우리의 영토가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의 3배 크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우리가 잃어버린 땅, 간도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강탈당한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서 1909년 불법적으로 청나라와 간도협약을 맺게 되면서 우리의 손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중국의 영토에 속해버린 간도는 우리가 외교권을 되찾고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나라를 건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현행 국제법상 해당지역을 100년간 지배할 경우 그 땅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게 되어 영원히 그 나라의 영토에 속하게 된다.
그리고 그 100년이라는 유통기한은 이제 20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 왜 우리는 조그마한 땅덩어리인 독도에 대해선 그렇게 열을 올리면서 정작 그 거대한 대륙 간도에 대해서 국민들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일까?
간도, 그 역사와 성격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간도는 중·일 간에 맺어진 불법 조약에 의해서 중국의 영토로 넘어가게 된 땅이다. 간도(間島)는 백두산 북쪽의 만주 지역 일대로, 서간도(압록강, 송화강의 상류지방인 백두산 일대)와 동간도(북간도-훈춘, 왕청, 연길, 활룡현 등 포함 지역)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간도라 하면 우리가 흔히 '연변'이라고 부르는 중국 길림성 동쪽의 연변조선족자치주에 해당하는 지역인 북간도(동간도)를 가리킨다.
원래 청나라는 간도지역을 오랫동안 봉금지역으로 선포하고 입주를 엄금하였는데 19세기 중엽에 들어 청나라의 봉금과 조선의 월경 금지가 소홀해지고 함경도민들의 두만강 월경 농사가 시작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대한제국 성립 이후에도 우리나라는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일제가 국권을 빼앗아 간 뒤인 1909년 9월 일제는 청나라로부터 남만주철도 부설권(선양-다롄)을 보장받은 대가로 백두산 정계비에 대한 청나라측 해석을 받아들여 '간도협약'을 체결했다. 간도협약은 제 1조에 '청·일 양국정부는 두만강을 한·청 경계로 상호 성명하고 정계비로부터 석을수를 경계선으로 한다'고 확정했다. 이때부터 50년대 말까지 한-중 국경선은 두만강 상류인 석을수로 확정되고 만 것이다.
현재 간도 지역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11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선족이 전체의 41%인 백만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한족·만주족·회족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간도, 이젠 돌려받자
간도협약은 당사국이 아닌 일본과 청이 맺은 불법조약이다. 당시 을사늑약의 조약문에는 고종황제의 서명, 날인, 위임장 등이 빠져있으며 이는 국제법상 원천적으로 무효조약임이 밝혀졌다. 비단 간도 협약뿐만 아니라 일본이 외국과 체결한 조약, 국내식민지법 등은 모두 무효로 밝혀지면서 중국이 가장 큰 근거로 삼아온 을사늑약이 사실상 힘을 잃은 것이다. 또한 국제법상 제 3국에 의한 영토처리는 무효라는 점, 제 2차 세계대전 전후처리에 의한 일련의 조치로 무효라는 점 등을 들었을 때 이미 중국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간도를 되찾기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먼저 가장 큰 단체로 간도되찾기운동본부(www.gando.or.kr)를 들 수 있겠다. 현재 회원 6069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본부는 간도협약무효결의지지 서명을 받으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간도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민단체 이외에도 이명박 대선후보,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등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이 간도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이명박 후보는 2004년 서울시장 재임시절 간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못 거두고 있고 정치인들의 목소리 또한 정책에 반영된 적 없다.
중국은 지금?
중국이 동북공정 5년을 통해 가장 중시한 문제 중 하나는 국경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고구려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뿌리인 고조선부터 간도까지 그 영역을 넓혀서 시행되어 왔다. 우리가 느끼기에 동북공정은 단순히 고구려사의 왜곡의 문제로만 받아들여져 왔지만 실제로 중국의 의도는 바로 국경에 그 진의가 있었던 것이다.
동북공정의 내용을 살펴보면 고구려사의 문제보다 간도와 한·중의 국경문제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간도 영유권, 토문강(土門江) 위치, 백두산 귀속 등 한·중 간에 불씨로 남아 있는 북방영토 문제가 일방적인 중국 주장대로 정리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럼 누구의 책임이 클까? 먼저 미온적인 한국정부의 태도를 꼬집어 볼 수 있겠다. 현재 동북아시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대륙. 중국이 가진 영향력은 세계 어느 나라도 쉽게 볼 수 없을 만큼 거대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부는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고려, 쉽사리 그들에게 협약의 부당성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지 못하다.
실례로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정부에게서는 간도를 되찾기 위한 어떠한 움직임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민들에게 있다.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영토를 되찾는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일 것이다. 간도는 여러 역사적 정황들을 미루어봐도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다. 하지만 국민들 중에는 ‘그 큰 땅덩어리가 어떻게 우리나라 영토냐?’고 되묻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우리나라 땅임을 인지하고 있어도 그 일에 관심을 보이고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들이 간도문제를 독도 문제만큼만 생각했다면 정부도 이렇게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국민들을 무지속에 방치하고 수수방관했던 언론도 그 책임을 면하긴 힘들 것이다.
찾을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
간도 도 우리나라 땅입니다 일본x끼들때문에 빼겼지만
다시 찾아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