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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안전불감증! 비상구를 막아두다니.

최민정 |2008.01.11 09:46
조회 633 |추천 5

 

KBS홀입니다. 여기.

 

이 사진.

비상구를 고의적으로 폐쇄한 것이라고 볼수있나요.

초록색 불빛은 확실히 비상구를 가리키는 것인데.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것은 왠지 비상구가 아닌 다른 장소같기도 하고.

아니면 원래는 비상구로 사용된 문을 자기들 마음대로 창고라던가..이런걸로 쓰는건가요.

 

여기서 윤도현의 러브레터방청하다가

잠긴문을 보고..군생활을 소방서에서 보낸 남자친구가 정색하며

나가자고 하길래 나왔습니다.

 

군생활을 소방서에서 보낸 남친 말로는 소방법 위반이라는데.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비상구 폐쇄는 안된다고 했는데 문제는 이게 비상구냐 아니냐.

(관계자외 출입금지 표시가 있다고 비상구가 아니면...

불났을때 이 간판보고 이리 달려온 사람은 뭐가되나요?)

 

만일 이것이 정말 비상구를 고의적으로 폐쇄한 것이라면

매일 안전불감증을 외치는 방송국들

 당신들이나 잘하세요 하고 외치고싶군요.

 

이번에 크게 불났죠? 이천에...

대참사가 난 원인이 비상구 두개 중 하나가 폐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크게 불이 났던 예술의 전장에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화재를 감지한 사람들이 신속하게 비상구로 대피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여기 막혀있을 뿐만 아니라

객석과 객석 사이의 통로 계단은

 

빼곡히 사람들이 앉아있고

 

뒷자리는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서 있었으며

 

저 비상구 앞에는 커다란 방송 기계가

 

놓여 있었기 때문에

 

정말 그 수많은 조명중 하나라도 잘못되서 불이 난다면..

도망도 못치고 연기에 질식되거나 인파에 깔려서 죽겠네요..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아 생각하기 싫다..

 

바람잡이가 화재대피 동영상에 맞추어

비상구가 이쪽 저쪽에 있음을 몸짓으로 우스꽝스럽게 가리키고

여차하면 소화기로 끄라며 람보-_-흉내를 내는 장면을 보고 웃다가

비상구가 막힌 것을 보고 있으니 이건 뭐..

놀리는거냐?

 

이것이 확실한 불법행위라면..

저 KBS쪽에 별로 말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사진 찍힌 카메라들고 신고하러 가려구요.

이와 비슷한 신고사례가 이미 게시판에 올라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객석수의 몇배에 달하는 인원과 부실한 비상구 등등)

여전히 안전불감증인 KBS.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안전불감증이다 뭐다 떠들어대는 주제에

 

왜 당신들 건물은 이렇게 해놓나요 KBS?


방송국 등은 엄연히 다중이용시설이고

여러 기기를 이용하고 많은 이들이

드나드는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또 얼만큼 죽고 다쳐야 정신을 차리나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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