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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을 키우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것들...[수정]

윤슬기 |2008.01.11 12:41
조회 9,064 |추천 109
 


 

 

 

 

슬민이를 키우면서 자주 듣는말중에 하나가

 "나도 저런개 키우고 싶어요! 멋지잖아요!" 라고 말해주시는 분들입니다.

물론 슬민이를 이쁘게 봐주고 말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합니다.

 

TV나 여러 영상매체를 통하여 말라뮤트나 다른 대형견들이 소개가 되고

멋지게 설원을 가르거나 주인과 함께 멋지게 산책을 하는 모습은 자주 방영이 되었기 때문에

대형견을 키우면서 생기는 문제점이나 필요한 환경은 생각치 않고 그저 소위 간지가 난다,데리고다니면 멋지다,등 남들에게 보이는부분을

의시되기 위한 맘에 덜컥 대형견을 분양받아서 처음에는 귀여워 하다가

점점 강아지의 크키가 커지고 하울링등 문제가 생기면 길거리에 그냥 버려버리는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19개월이 다되어가는 슬민이는 키우면서 짧은 지식으로나마

제가 겪었던 사건등이나 경험을 적어보았으니

지금 대형견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대형견을 분양받으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 주시면 좋겠네요.

 

 

1. 나의 하루 24시간 중에 

    강아지를 위해 쓸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모든 반려동물을 분양 받는분들에게 해당이 되는 이야기 이겠지만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내가 평생 책임져야 하는 생명입니다.

 

보통 90일쯤에 젓을 때고 1차접종을 끝내고 분양받아 같이 생활하기 시작하면 낮선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가들은 삑삑 거리는 옹알이와 함께 밤새 잠도 잘 자지 않고 주인을 불면증으로 몰아 넣을수 있으며, 아직 항체가 완전히 생기지 않은 어린아가들 이기때문에 신생아와 같이 먹는것도 가려 먹여야 되고 너무 에쁘다고 자주 안거나 만지게 될경우 몸살이 날수도있습니다.

 

당신은 그저 귀엽다고 분양받았을지 몰라도 강아지의 인생에서는 의지할 사람은 당신뿐이고 세상의 전부인겁니다.

 

새로운환경에서 배변훈련도 다시해야되며 애견의 성장속도와 자람에 따라 사료의 량도 조절할줄 알아야 하며, 성장함에 따라 적당한운동과 함께 기본복종훈련도 해야됩니다.  말라뮤트의 경우 원래 추운겨울의 나라에서 무거운 짐을 끌고 몇십키로씩 마라톤을 해내는 태생이기 때문에 하루에 보통 1~2시간 이상의 운동과 산책이 필요합니다.  그냥 집에서 키우거나 묶어놓고 가끔 공놀이를 해주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지 못한아이들은 비만이나 고관절등으로 고생할수 있으며 성장시에 뒷다리 곳게 자라지 않고 약간 굽는 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또한 갇혀만 있는 아이들이 다른 운동하는 애들보다 공격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하울링하는 애견으로 인하여 이웃주민들에게 항의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대형견을 키우시고 싶다면

 

최소한 하루에 1시간이상 아무리 피곤에 쩔어서 집에 돌아오거나 아침에 5분이라

 

도더 자고 싶더라도 당신은 애견을 위하여 운동,산책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2. 대형견을 키우는 유지비는 한달에 20만원이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슬민이가 어릴때부터 생식과 사료를 병행해서 먹이고 5차접종까지 병원에서 다 맞췄는데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브랜드의 사료들 중에 대포장(15KG/18KG)으로 나오는 사료는 보통 4~6만원 사이인데요.

 UC. Davis의 기준

아래의 기준은 U.C.Davis에서 1995년에 출판한 책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

maintenance energy requirement (MER)

 

MER = 132 kcal x (체중 kg)0.75 

위는 일반적인 성견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세부적으로 가중치를 보면

 

활동이 적은 강아지는                                  x 0.8

임신한 강아지는 처음 5주간은                      x1

임신한 강아지는 마지막 4주간은                   x 1.1 ~ 1.6

수유견은                                                  x 2 ~ 4

성견의 체중의 50%이하인 강아지(puppy)는   x 2 ~ 4

성견 체중의 50 ~ 80 % 인 강아지는              x 1.6

성견 체중의 80 ~ 100 %인 강아지는             x 1.2

극한적인 날씨 하에서는                             x 1.25 ~ 2

가벼운 일을 하는 사역견은                         x 1.1

보통 정도의 일을 하는 사역견은                  x 1.4

힘든 일을 하는 사역견은                            x 2 ~ 4

 

를 곱하고 계산합니다.

 

체중에 따른 성견 기준의 필요칼로리는

 

1kg -132kcal, 2kg - 222kcal, 3kg - 301kcal, 4kg - 373kcal, 5kg - 441kcal, 6kg - 506kcal, 7kg -568kcal, 8kg - 628kcal, 9kg - 686kcal, 10kg - 742kcal, 11kg - 797kcal, 12kg - 851kcal, 13kg - 904kcal, 14kg - 955kcal, 15kg - 1006kcal, 16kg - 1056kcal, 17kg - 1105kcal, 18kg - 1154kcal, 19kg - 1201kcal, 20kg -1248kcal 입니다.

 

*0.75승 계산은 보조프로그램에 있는 공학용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체중을 kg 단위로 입력한 후 x^y 버튼을 누르고 0.75를 넣고, *를 누르고 132를 넣으면 됩니다.

 

출처: Siegal, M. (Ed.). (1995). UC Davis book of dogs : The complete medical reference guide for dogs and puppies. New York: HarperCollins Publishers

 

2. Waltham의 기준

 

MER = 110 kcal x (체중 kg)0.75

 이며 Waltham의 기준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인 경우                                                                 110 x (체중 kg)0.75
활동적인 경우                                                                 125 x (체중 kg)0.75
체중감량이 필요한 경우                                                    55 x (체중 kg)0.75
매우 활동적인 경우                                                          175 x (체중 kg)0.75
노령견, 중성화수술 받은 강아지, 비활동적인 강아지              90 x (체중 kg)0.75
사역견(가벼운 일)                                                            130- 150 x (체중 kg)0.75
사역견(중간정도의 일)                                                      150- 175 x (체중 kg)0.75
사역견(힘든 일)                                                                175 x 250 x (체중 kg)0.75
 
 출처: Burger, I. H. (1995). Updated feeding recommendations for the canine diet: Waltham viewpoint. Waltham Focus, 5 (3), 32
 
 90일에 입양받아서 처음재본 몸무게가 4.0Kg 정도 였던 슬민이는 표준 스탠다드기준 성견몸무게가 45kg 라고 잡아서

10% 미만이기 때문에  X 3.0으로 잡고 보통 종이컵이 80~100g 정도이니 종이컵 2컵을 하루 3회에 나눠서 급여하했고 그렇게 커가면서 배변상태나 몸무게에 따라 계속 늘리거나 조절해 나갑니다. 굉장히 많이먹는 성장기(6~12개월)에는 3주만에 18kg짜리 사료가 동이 났던 적도 있는데요.

14개월 정도가 넘어가면 평균적으로 18kg짜리 사료 한포로 한달정도 급여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데려왔을때엔 보통 1차나 2차까지만 접종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정되어 있는 코로나장염,기관지염,종합접종2종,광경병 등을 접종하게 되면 병원따라 차이가 있지만 5~7만원정도가 들고 마지막 접종후 한달이 지나고 나서 항체가 생겼는지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항체키드가 5만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20kg정도 까지는 등치가 아직 그리 크지 않아서 목욕이 집에서도 가능하지만 보통 40kg정도 육박하게 되면 집에서는 목욕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형드라이박스가 구비가 된 셀프목욕탕은 1.5~2만원 정도이고 미용사에서 맞길경우 적게는 5~8만원정도가 듭니다.

여름엔 정원에 풀어놓고 목욕하고 자연건조해도 잘마르지만 추운 겨울의 12월부터 3월까지는 꼼짝없이 셀프목욕탕을 가거나 집에 목욕탕이 개샴푸범벅이 되서 가족들에게 꾸중들을껄 감수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먹고 씻지고 병원가는데만 해도 10~20만원이 드는거지요.

물론 사료도 싼 20kg에 만원도 안되는 것을 먹일수 있지만 닭내장이나 도데체 뭐가 들어갔는지 알수 없는 저가의 사료를 자식같은 애견에게 먹일수는 없는 노릇아닙니까.

 

최하 5만원정도의 사료로 한달을 먹이고 목욕은 샴푸비만 1만원, 간식비가 2만원(저희집은 소사골10Kg기준) = 8만원인거지요.  부수적으로 아프거나 변수가 생기면 더들수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어린학생분들이나 경제적인 독립이 안되신 분들에게 애견분양을 꺼리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경제적인 부담도 있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견을 키우시고 싶으시다면 자기가 사고 싶었던 옷이나 카메라렌즈 하나 정도는

 

포기할수 있어야 합니다.

 

 

3. 대형견의 가만히 있어도 공공의적이다?

 

현재 19개월이 넘어가는 슬민이의 몸무게는 58kg 정도이고 일어서게되면 171cm정도 저와 눈높이가 비슷할 정도로 일반성인 남자의 체격과 다를바 없습니다. 많이 알려져서 대중화되었지만 아무래도 산책을 다니다보면 시선도 많이 받는데요.

예쁘다고 만져주시는 분들이나 귀여워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별로 달갑지는 않습니다.

 

자기새끼 예쁘다고 해주는게 기분나빠할 사람이 어딧겠냐만은 사전에 견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지나가고 있는 개의 꼬리를 그냥 덥썩덥썩 만져서 슬민이가 놀라거나 가만히 있는데도 움찔거리면서 자기를 물꺼라는둥, 저번에 그 사람물어죽인 그개랑 같은 종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면서 다가오시면 기분 좋을리가 만무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겁니다.

저멀리서 부터 괴성을 지르며 벽에 붙으시는 분이나, 덥석 개가 놀라게 만져서 저지했더니 못만지게 할꺼면 왜 개를 데리고 다니냐는 분, 사람잡아먹는 개라면서 욕설을 하시는 분까지....정말 다양합니다. [ 한번은 왠 순경이 와서 집에 들어가라면서 개데리고 밖에를 나오지 말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먹는만큼 싼다고 하루 배변횟수가 2~3회정도인데 양이 사람의 그것도 다름없는데 산책중에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배변을 할경우길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배변봉투에 담아서 행여나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아 깔끔하게 치워야 합니다.

그래서 전 아침일찍 6시쯤에 아침산책을 하고 퇴근하고 11시넘어서 늦게 저녁산책을 행인이 별로 없는 거리나 한적한 공원으로 갑니다.

 

괜히 시비거는 사람들을 무시할줄 알아야 하며 매달바뀌고 지역마다 다른 한국 애견보호법에을 알고 있어야 하며 애견을 리드할수 있는 인내력과 체력이 필요합니다.

 

 

애기가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는 2편에서....

 

 

 

 

 

 


 

 

대형견을 키우기전에 생각해봐야 할것들...(2)

 

 

1편에서 생각보다 애기가 길어지는것 같아서 이어서 2편을 올립니다.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만큼 현실적인부분을

직시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라는 맘에 적습니다.

 

 

 

4.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자식이 부모를 닯는다?

 

다른소형견들에 비해 중대형견들은 성장이 눈에 뛰게 빠른편입니다.

그래서 몸이 먼저 커버리고 등치는 산만한데 하는짓은 영락없는 5~6개월짜리 아가와 다름없는데요.

나에게도 소중한 애견이 남들에게도 예의바르고 사랑받는다면 더 좋겠지요. 그래서 어릴때 부터 기본 복종훈련과 예의범절의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예의범절이나 복종훈련이라고 해서 거창한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가까이서 함께하는 애견은 당신의 생활패턴을 따라 배우고 몸에 배이게 됩니다.

등치가 커졌으니 힘도 당연히 쎄지지만 그걸 올바르게 다를수 있는 논리는 당신의 애견에겐 없습니다.

 

실수로 주인에게  으르렁 거리더라도 폭력으로 다스려선 안됩니다. 그저 단호한 말투와 함께 주인이 이 행동을 싫어한다는걸 반복적으로 인식을 시키세요. 물론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당신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모습으로 자라날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됨은 당연합니다.

매를 들기 전에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몇번이나 그 행동에 대하여 바르게 안내했던가? 혹시 인식을 잘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

이런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났을 후에는 이미 당신의 화는 풀렸을 겁니다.

꼭 교욱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결국은 나와 그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서로 알아감의 과정이니깐요.

 

 

@반복훈련을 지겨워하지말라.

기본이 1~3달입니다.

하루이틀만으로 이루어 질꺼면 서점에 애견교육에 대한 책은 필요가 없겠지요.

 

@직접적으로 때리지 말라.

그는 당신의 인생을 함께할 반려동물이지 학대해서 가르치는 짐승이 아닙니다. 신문지로 바닥을 치면서 강한소리로 놀리키거나 뽕망치로 혼을 내면서 단호하게 "안돼!" "하지마!" 등의 안된다는 경고의 메세지만 전해도 효과는 큽니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는 그 즉시 경고하라.

  1분이상 지났을때는 이미 그 행동에 대해 당신의 애견을 잊었기 때문에 혼을 내봤자 왜 혼이 나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합니다.

 

 

대형견의 경우 앞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그저 서있기만 해도 위협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경우에도 돌발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나오지 않도록 훈련시키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잘못해서 애견이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어도 대한민국법으론 애견이 보호받기는 힘들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애견은 귀엽다고 같이 놀다가 실증나면 버릴수 있는 물건이 아닌 당신 손으로 만들어 내는 또하나의 당신의 얼굴 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5.대형견을 키울려면 꼭 정원 딸린 단독주택이여야 한다?

 

저는 아파트에 삽니다. 물론 아파트에서 슬민이랑 같이 사는건 아니구요.

처음 분양받아서 2달정도는 주인인식과 친밀도를 위해서 집에서 생활했으나 지금은 어머님이 하시는 까페에서 영업시에는 얼굴마담으로 활약하고 잠도 그곳에서 잡니다.(아침저녁으로 운동은 저와 함께하고 영업시에는 까페마루에 늘어져 있는게 일)

실내에서 생활을 해야하는걸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산책시 야외에서만 배변을 하도록 어릴때 부터 훈련을 했기 때문에 까페 내에서도 더려워질 염려 없이 안심하고 키우는데요. 요즘은 실내에서도 대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꼭 단독주택이여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 실내에서 키울려면 여러가지 방안책과 주인은 2배로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온몸이 털로 뒤덥힌 털자식들이 머리에만 머리카락이 있는

우리보다 털이 많이 빠지는건 당연지사!

 

장모대형견의 경우 1년에 여름,겨울에 이불한채는 만들수 있는 털들이 빠지며(농담으로 들리는가? 농담이면 나도 정말 좋겠다...) 처음 배냇털이 빠지고 새털이 날때는 3~7개월동안 뭉텅이로 매일 털이 빠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울려면 자주 밖에 나가서 브러시질을 해주거나 하루에 수십번은 청소를 해야합니다. [부모님(또는 동거인)이 대신 청소를 해주시는 것도 한두번이지....욕들어 먹기 딱좋다] 이불이며 쇼파에 털이 붙어 있을 것이고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알러지반응이 나타날수도 있고 , 집안 구석구석 안보이는곳에 동그랗게 말린 털뭉치를 언젠가는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갈이를 할때도 적덜한 타이밍에 개껌이나 소뼈를 제공해 주지 않으면 엉망으로 찢어진 벽지와 톱밥날리는 문지방을 보게 될겁니다.

 

 

6. 뛰어놀수 있는 정원과 시골이 최고다?

 

요즘 시골은 옛날 우리가 생각하는시골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보통 도시에서 개를 키우다가 더이상 감당이 안되서 개를 생각해서 살기좋은 시골로 보냈다는 애기를 많이 듣는데요.

더이상 시골은 개가 뛰어놀기 좋은 곳도 아니고 오히려  정말로 뛰어놀거나 하울링이라도 했다간 그다음날 더이상 그 개를 그곳에 없을 겁니다.

하루종일 잘 맞지도 않는 목줄에 묶여서 밥값이라도 하라면서  모르는 사람이 오면 짓어야 하고 밭일이나 농사일에 바쁘신 어른들은 개에게 신경을 쓸수가 없으니 무관심속에 방치되기 일수 입니다.(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단 겁니다.)

개에 대해서 이웃들이 너그럽고 한적한 야외주택이 아니고서야 그곳은 시골이란 이유만으로 개들의 천국이 아니란 애기입니다.

저도 슬민이와 등산하는걸 좋아해서 주말이면 슬민이와 함께 산행을 가는데요.

장년 여름에는 등산후 산벌레가 슬민이 털을 파고들어 온몸 물어놔서 외부구충과 염증치료비로 10만원 이상이 깨졌습니다.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노는것이 애견에게 도움이 되는것은 당연하지만 여름에 생길수 있는 심장사상충과 외/내부기생충 예방이 필수로 했을때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괜히 피부염증이나 벌레가 생겨서 흉하게 털을 빡빡깍은 말라뮤트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말입니다.

 

 

 

※대형견을 분양받기에 적합하지 않는 분들

 

@ 경제적인 독립이 되지못한 학생&애견을 위해 자기자신의 장바구니 품목을 하나이상 포기할수 없는분들

@ 최소한의 1~2시간 이상의 운동과 산책을 같이 해줄수 없는분들

@ 분양받기전 그 애견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책 한권이상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

@ 까탈스러운 이웃과 높은층의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 반복훈련에 쉽게 실증을 내시는 분들

@ 말보다 손이 먼저 날라가시는 분들

@ 밤늦게 까지 일을 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거나 & 외박,출장이 많은 분들

@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반대하는 분이 계시는 분들

@ 외향만 보고 애견의 특색이나 그 역사를 알지 못하는 분들

 

 

 

 

 

이 위에 제가 언급했던 모든 애기들을 읽고 나서도

처음 맘이 빼앗긴 그 애견의 눈동자를 잊을수 없어 자신을 희생할수 있다면

당신의 집에 반려동물의 모금자리를 준비하고 사랑해 주세요.

 

당신이 하나의 사랑을 줬을때 그는 그 두배의 사랑을 당신에게 줄것이며

당신이 힘들때 제일 가까이서 당신을 위로 할테고

설사 당신이 자신을 버리더라도 그 버림받았단 사실조차 원망하지 않으며  평생 당신을 사랑할겁니다.

 

 

 

명심하세요.

그에겐 당신이 세상의 전부이고 그는 당신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 슬민이와 함께한지 이제 18개월 , 이녀석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꺼라고 생각할 만큼

슬민이는 저에게  많은 긍적적인 변화와 애정을 주었답니다.

제가 슬민에게 준것보다 받은것이 더 많다면 믿으실까요?

그때로 돌아가서도 다시 슬민이를 분양 받겠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Yes! 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저의 가족이니깐요^^*

 

 

 


 

 

슬민이 생후 70일때..

 

 

 

병원갔다가 넋놓고 있길래 한컷~♪

 

 

 

 

겪었던 대로 부족한 지식이나마 적었던 건데

 

도움이 되셨다는 분들되려 제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읽기나 하겠어? 라는게 솔직한 심정이였거든요.

 

앞 뒤 문법 안맞고 오타있는건 애교로 봐주세요^^*

 

 

 

http://blog.naver.com/qmffjemx
 

↑ 슬민이의 다른사진이 궁금하시면 클릭!

 

추천수109
반대수0
베플윤슬아|2008.01.11 22:52
베플이 없을때, 슬민이 누나라는 이유로 베플 한번 되고싶습니다. 사진만 보고 쭉 내리신분들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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