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수없이 많은 뒷담화들
2008년의 시작은
신나는 가십으로 열어보도록 하죠^^
2008년에도 빌보드비트는 최고의 연재물과
최고의 가십들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십은 재미를 위한 것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싸잡아 욕을 하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최악의 피쳐링 3번째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하죠^^
# Lil Jon feat Usher & Ludacris - Lovers & Friends
릴 존 또다시 등장!
릴 존은 역시 안 좋은 것 단골손님이죠^^
2004년에 나왔던 [Crunk Juice] 앨범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싱글 중 하나인데요
앨범 자켓은 완전히 댄스홀 분위기 인데
어이없게 발라드 곡을 싱글 커트 한 것부터
언발란스 함의 시작이었죠.
사실 이 곡은 릴 존의 노래였다기 보다는
어셔의 노래라고 해야 더 맞겠죠.
자기가 노래하는 부분이 없으니까요.
문제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지만
강아지 소리같은 목소리가 발라드 곡에 맞을 리가 없죠.
어셔의 보컬과 루다크리스의 랩은 제 각각 따로 놀고
분위기는 간데 없고, 괴기 스러움만 흘러 버리고 말죠.
차라리 Yeah!를 제탕, 삼탕 했다면 그나마 나았을 걸
자신이 감당할 수도 없는 노래를 만들어 낸
릴 존의 압박은 정말 눈물나는 것이었습니다.
때때로 입을 틀어막고 싶은 욕망이
그에 의해서 불타 오릅니다.
그는 분명히 집에서 와이프가 밥을 먹자고 하면
'예아~' 라는 독특한 언어 생활을
또다시 즐길 것 같다는 괴기스러운
생각들이 엄습합니다.
# Avant feat Nicole Scherzinger - Lie About Us
촉망받는 R&B 싱어인 아반트는
푸쉬캣 돌스의 리더인 니콜 셰르징어의 조력을 받아
감미로운 R&B 싱글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니콜 셰르징어는 비욘세에 맞먹는
다재다능함으로 유명한데요
외모면 외모,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또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마스와 섹시함으로
전세계 남성들의 가슴에 사정없이
화살을 날려주었습니다.
특히나 시원한 가창력은 그녀의 주무기라 할 수 있는데요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함께 한 이곡에서
왠일인지 니콜은 코러스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노래도 거의 부르지 않을뿐더러
아반트와 함께 하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니콜은 이 곡을 함께 작업하면서
무엇을 얻어가려고 했던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회한만 남았을 것 같네요.
최고의 가창력을 최악의 코러스로 전락시켜버린
아반트의 센스 역시 최악의 피쳐링입니다.
# Rihanna feat Ne-Yo - Hate That I Love You
리아나는 평소에도 라이브 실력이
살짝 부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니, 솔직히 많이 부족하죠.
제이지가 리아나를 키우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사실 외모나 몸매보다도
비욘세와 같은 라이브 실력을 키웠어야 하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한 능력은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댓가로 제 가십을 받고 있는 것이죠.
리아나는 3번째 앨범인 Good Girl Gone Bad에서
히트 싱글을 터뜨린 후
Shut Up And Drive가 예상보다
반응을 얻지 못하자 급하게 니요가 만든
이곡으로 선회했습니다.
니요는 음악을 거의 똑같이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제탕, 삼탕인 것이죠.
이걸로도 모자라 리아나는 최악의 노래 실력으로
니요가 목소리를 충분히 내지 못하게 만드는
크나큰 우를 범하고 맙니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의 둘의 라이브 무대는
그야말로 세트밖에 눈에 안 들어오는
눈물나는 무대였습니다.
니요의 제탕, 삼탕과
리아나의 라이브 실력이 만나면 이렇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