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조금 늦게 군대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물론 현역으로 갑니다.
사실 저도 가기 싫은 게 군대입니다.
한달에 두세번 군대가는 꿈도 꾸고 있구요(아침에 기분 최악.;;).
친척들 친구들 형 누나들 동생들한테까지 군대얘기를 맨날 듣고 사는
나름 건장한 남자입니다.
광장에서나 어디서나
매번 여자와 남자가 군대와 출산 이런걸로 싸우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여자도 군대훈련한번 받아봐라 하고 소리치는데.
뭐 여자도 남자한테 아니꼬으면 남자가 애 낳아라 기런 소리도 하시고.
사실
2년간 나라를 지키는 큰 뜻이 있더라도
개개인의 인생이 걸린 일인데 얼마나 아깝지 않겠습니까?
여자건 남자건 다 각자의 인생이 가장 중요한데.
건강하게만 나와도 다행인게 군대라더군요.
군대에서는 아프면 손해라고...
목숨을 담보로 2년간 군복무를 하는데
여성분들 우리 남자들에게 너무 모질게 하지마세요.ㅠㅠ
나라가 있어야 개인도 있다지만
사람 속이 다 그렇습니까? 자기 앞일 걱정이 먼저일 수도 있잖아요.
2년간 보상도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2년간 남자분들의 나름데로의 노고를 생각해 주실 순 없으신가요?
짧아졌다 짧아졌다 해도 20대 인생의 가장 소중하다면 소중한 시간을 나라에 맞기고
우리 국민을 지키는 건데.
아무리 우리나라가 평온하다해도 아직 휴전국입니다. 전쟁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ㅠ 물론 안 일어나야겠지만요.
그리고 남성분들. 우리 남자들 언제부터 그렇게 쪼잔해졌습니까?
여성분들이 군대가는 것이 남여평등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ㅠㅠ
우리 엄마 누나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난 군대보내고 싶지 않은데.
안그런가요?
우리가 군대 갔다오는것에 대해 보상받는 쪽을 더 생각해요.
어짜피 가는 군대니까 라고 생각합시다. 통일이 될때까지만.
그리고 공무원가산점 그런거.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주장하고
타협을 해서 우리의 2년을 작게나마 보상받을 수 있게 노력해보자구요.
당연히 군대를 가니까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요.
여성과 남성과의 타협으로 말이죠.
어짜피 이 세상 여자랑 남자 밖에 없잖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