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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탓 좀 그만하고 살면 안되나요?

박재엽 |2008.01.16 14:01
조회 181 |추천 8

이런 글 써봤자 잘해야 본전이란 건 알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이상한 게 잘못되면 나라탓을 참 많이 합니다~

하다못해 집앞 길이 파헤쳐져도 나라탓을 하는 아저씰 봤습니다.

물론, 그 쪽 공무원들이 일 좀 잘했으면(?) 이런 일들을 해결(?)했을 겁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인력이라는 게

항상 최선을 다한다해도 모든 걸 커버할 순 없는 거란 걸,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도 모든 걸 나라탓을 하거나 민족성 어쩌구저쩌구 합니다.

그럴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자기가 해결(?)하면 좋을텐데...

 

뭐, "나라가 나한테 뭘 해주기전에 내가 나라를 위해서 뭘할 수 있는가?"

이런 것까진 바라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할 일들이 있고, 맡은 당사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걸 나라탓으로만 돌리니

다들 책임감이 없고 다른 사람이나 나라탓으로만 돌려버립니다.

 

왜들 그러는 겁니까?

예?

 

이 글에 달릴 댓글만 보셔도 알 수 있을 겁니다.

나라가 어쩌구저쩌구 민족성이 어쩌구저쩌구...

(세금도 잘 안내는 것들이 나라꼴이 어떠니 저떠니... 의무도 별로 지지 않는 사람들이 군가산점 같은 걸 없애야 한다고 난리를 치고... 자기들은 그런 세대가 아니라서 별-고생 같은 걸 하지도 않았으면서 우리나라 여자들은 차별이 크니마니... 중국일본 뉴스만 나오면 갖은 욕설에 비하하는 글들. 그런 글에도 온통 나라와 민족을 들먹이며 쌍욕을 헤대고... 모든 일들을 일반화해버리는데... 참.. 잘잘못을 따져 고치거나 본받으려하기보단... 에혀~ 말이 이어지질...)

 

미국이나 영국, 호주나 이런 데 가서 느려터진 공무원이나 서비스업체직원을 보면서...

거기서도 별 욕을 헤대시다가.. 지풀에 결국은 지치시겠지만,

이 한국에서만은 절대 지치시지도 않습니다.

끝장을 볼 양으로 죽어라 남의 탓만 하면서... 분이 풀리지 않으면

분풀이 범죄도 서슴지 않는 사람들!!!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

뭐~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부분(철학)을 교육받지 못한 탓이 크겠지만

이젠 좀 눈길을 안쪽(?)으로 돌려봅시다!

 

자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문제가 있는 곳엔 좀더 (나라나 민족성 어쩌구저쩌구보단)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고, 그 사람을 욕하십시다!

물론, 그게 어떤부분에선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야만이 정당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제발, 좀...

......

 

모두 애국자이신 걸 압니다.

다들 나라와 민족에 대한 걱정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하지만, 좀 더 생각있게 언행을 행하시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요~ 누워서 침뱉기를 멈추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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