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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란 |2008.01.16 20:33
조회 56 |추천 1


니맘속에 내가 아니라 다른사람 산다는 생각

만약에라도 생각해본 적 없었어

내옆엔 너여야 하고 니옆엔 나여야 하는게 당연하다 여겼으니

그런상상 생각조차 하기 싫었을 거야

그런 나한테 어제 니옆에 내가 아니여도

널 챙겨주고 다독여 줄 사람이 나말고도 또 있다는걸 알았어

어쩌면 나보다 그여자가 널 더 많이 알고

너또한 위로받고 있다는 거

난 알수 있었어.

너무 화가 나고 니가 밉다는 생각 뿐이였어

야속하고 창피하고 눈물이날 것 같아서

뒤돌아보지도 않고 뛰었어

지난3년간 니가하늘이라 믿어온 여자야

배신감에 당장이라도 끝내버리고 싶은데..

널 이렇게 미워하면서도

헤어지고싶단 생각은 들지 않으니..

이를 어찌했으면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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