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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공룡은 성(性)에 일찍 눈 떴다"

유희준 |2008.01.19 00:41
조회 211 |추천 2


 공룡은 인간의 경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시기인 10세 전후에 번식

을 시작, 다른 동물보다 더 일찍 성(性)에 눈을 떴다는 흥미로운 연

구결과가 나왔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연구

팀은 북미에서 1억 2500만~1억 500만년 전의 초식공룡 테논토사우

루스(Tenontosaurus)의 허벅지에서 골수뼈를 발견, 이 공룡이 8세

전후에 번식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1억 5500만~1억 4500 만년전의 육식 공룡인 아로사우르스(Allo

saurus)의 무릎에서도 이같은 골수조직을 찾아내 10세 전후에 번식

이 가능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를 이끈 사라 워닝(Sarah Werning)교수는 “이 두 공룡의 수명

은 25~30세 정도로 알을 낳기 전에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공룡들이 조숙했고 빨리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5일자 국립과학아카데미의 정기간행물(journal Proc

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었다.

 

 

사진=내셔널 지오그래픽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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