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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님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 대한 반대를 읽고 거기에 반대하다.

박용의 |2008.01.20 13:15
조회 2,158 |추천 58

1월 20일 일요일.. 많이 본 이슈공감에 올라온 정현정님의 글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정현정님의 원글과 제 반박글이 있어 내용이 제법 깁니다.

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버튼 눌러서 나가시는게;

 

 

빨간색은 정현정님의 원글이고 밑의 검은색은 제 반박글입니다.

 

 

 

정현정님은 뭔가 크게 착각을 하고 계시군요.

지금부터 그 주장의 허구성을 하나씩 반박할테니 보시고 다시 반박해 주시거나 아니면 그냥 좀 가만히 계셔주시죠.

 

 

 

지난 좌파정부 때에는 지나친 평등.분배 정책 때문에 집값도 계속 오르고 교육도 방향을 잘못

잡아가고

 

노무현 정부가 좌파정부라구요?  일단 노무현 정부는 좌파 정부가 아닙니다.

중도에서 약간 분배를 중시한 정부겠죠.

어떤 좌파정부에서 FTA를 체결하고.. 이라크에 파병을 합니까?

딴나라에 비하면 왼쪽인건 맞지만 그건 딴나라가 너무 오른쪽에 가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순수 좌파 정당은 민노당 밖에 없구 과거 열린우리당, 지금 통합신당은 조금 넓은

프리즘을 가진 중도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저 조중동과 딴나라에서 좌파라고 말한다고 무조건 좌파라고 받아 드린 당신의 무지함과 편견이 이 글 전체에 풍기는군요.

 

지나친 평등, 분배 정책때문에 부동산이 급등했다?

도대체 어떤 분배정책이 부동산 가격을 올린답니까? 하나만 예를 들어주시겠어요?

부동산은 imf이후로 가진자들의 투기대상이 되면서 꾸준히 올랐고 지금은 원가공개등의 주택법 시행이후에 어느정도의 안정세입니다. 현 당선자가 당선되고 다시 꿈틀거리고 있지만요.

그리고 이거 모르세요? 부동산 원가 공개를 반대한건 님이 좋아하는 당선자가 있는 딴나라당입니다. 주택법을 사학법을 방패삼아 막은것도 딴나라 당이라구요. 그런데 무슨 얼굴로 부동산을 운운하시는지..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30709544980120&LinkID=8&BBSLinkID=0

 

 

 

 

이번엔 그와 반대로 양극화 해소보다는 성장 위주의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하니

잘사는 사람만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못 살도록 상대적 불평등이 더 심해질거라고

벌써부터 걱정하거나 불만을 품는 것 같다

 

경제가 어렵니 어떻니 하시는데 엄밀히 말해 우리나라 경제 자체가 어려운건 아닙니다.

국제적 고유가로 인한 기반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누가 대통령이 되도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우리 나라 경제는 문제는 양극화로 인한 서민들의 체감 경제가 나쁜것이죠.

이렇게 양극화로 인한 서민 경제의 악화를 딴나라당과 당선자가  비난하며 경제가 어렵다는 주장을 펴서 당선되었죠.

그런데 정작 당선자가 내 놓은 정책마다 양극화를 심화 시키는 정책들 뿐이니 비판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성장위주의 정책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국가전체의 파이를 키워서 후에 나눠주겠다면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 당선자의 정책은 가진자들의 그들만의 성장을 위한 정책이기때문에 비판하고

반대하는것이지요.

금산분리 완화, 총출제폐지, 종부세폐지 등등 재벌과 강남부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비판하고 반대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성장속엔 분배가 있지만 분배속엔 성장이 없다고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말한다구요?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만.. 출처를 얘기 해 주실수 있나요? 어느 특정 학자들이 말한것 말고 님이 말한데로 대다수의 학자들이 말했다는 걸 보고 싶군요..

성장과 분배는 함께 가야하는것이지 어느하나를 하고 나중에 따라 올것이다 하는건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지나친(?)분배 정책이 문제였다면 지금 당선자의 오로지 성장정책은 더한 문제거리가 될거 같군요

 

 

 

 

분명히,그를 일단 믿어보긴 하는데, 그가 내놓은 정책들 중 옳은 것도 물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좀 잘못 생각한 것 같다 라고 생각해 비판하는 것과
그가 못마땅하니 그의 정책들도 변변치못할 것이다 라고 미리 색안경을 낀 상태에서 보는 것에

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을 싫어하진 않을 땐 객관적으로 보다가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면 그 사람의 대부분의

것이 나쁘게 보이는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것 같다

또한, 뭔가 정치인에 대해 비판하고 틀렸다고 말해야 자기 생각이 좀 있는 사람인 것처럼 비춰

지는 경우가 흔한데
이런 식으로 가면 반대만를 위한 반대만 나오지,

 

물론 당선자의 모든 정책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일례로 여성부 폐지같은 정책은 찬성하고 잘하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지금 우후죽순격으로 발표되고 있는 정책들은 대부분 문제거리가 있고 (금산분리완화, 통신요금체제변동,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대운하, 의료보험민영화 등)

대선전에 발표했었던 민생을 위한 정책들은 대부분 실현가능성이 적어 폐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OD&mid=sec&sid1=100&oid=032&aid=0000263335

이런것을 보며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데 님은 오로지 색안경을 끼고 본다는 식으로 정책에 대한 비판을 정당한 반박은 없이 그냥 덮으려고 하고 있군요.

 

 

 

마지막으로 친일이라고 맹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렇다면 이명박이 언론에서,

"과거에 일본이 우리에서 했던 만행을 절대 잊지 않겠다. 일본에서 사과하려는 시도나

역사왜곡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 없이는 한일관계는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

이렇게 했어야 과연 한국 사람이군 했을 것인가.

우리 입장에선 통쾌하겠지만 자국에 대한 애국심이 대단한 일본인들이

우리가 그렇게 말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기대하는가  
언론에서부터 한국, 이명박 당선인의 망언 하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다룰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가 일본에 대해 그러는 것처럼 한일관계가 악화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것은 대일 무역, 수출.입에 종사하는 분들이다.

그 분들이 당장 생계가 어렵게 되면 그분들의 가족들도 힘들고
또 우리나라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어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될 것이다
물론 이명박의 발언이 한국인의 입장에서 볼 땐 유쾌한 일이 아니지만 그걸 갖고 무조건 잘못했네, 친일입네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친일발언에 대해 이야기 하셨는데..

님이 글에 쓰신 "과거에 일본이 우리에서 했던 만행을 절대 잊지 않겠다. 일본에서 사과하려는 시도나 역사왜곡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 없이는 한일관계는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

저는 당선자가 이 처럼 말하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저는 일명 놈현을 지지했었느데 그를 지지한 이유중 하나가 미국과 일본, 중국에 할말은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실망한 사람이구요.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면 모름지기 상대국에게 예의는 지키되 할 말은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말을 하지 말아야죠.

이젠 대놓고 일본의 잘못에 대해  말 안하겠다 하는식의 말은 잘못됐다는 말입니다. 이건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 아닙니까? 

박정희대통령때의 어쩔수없는(?) 한일협정으로 인해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도 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지금도 매주 수요일마다 집회를 여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신데 일본에게 찍소리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당선자가 잘한거라고 보십니까?

 

지금의 국제관계는 서로의 이익으로만 움직이지 명분은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님이 말한 그 정도 발언 하나에 일본과의 무역에 당장 큰 변화가 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동안 딴나라당이 보여준 행적과 당선자의 성향을 봤을때 그런 발언이 일회성의 실언이 아니

라고 보이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분노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명박이 부패했다고 국가 지도자 자격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

지금 그렇지 않다라는 걸 말하려는 게 아니다.
물론 이명박의 도덕성은 국가지도자로서는 좀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당신들이 원했던 게 최고경영자 기업인 출신에게 국가경영을 맡겨보고 싶었던 게 아니

었나. 아니면 비리나 결점 하나 없는 청백리를 원했던 것인가

참고로 능력있는 기업의 CEO는 온갖 게임이론과 전략에 능해야 하는데

그것은 때로는 불가피하게 법을 이용하기도 하고 법을 살짝 비껴가기도 할 것을 필요로 한다.

 

모름지기 대통령이란 한 나라의 얼굴입니다.

그런 사람이 국민들에게 모범은 보이지 못할 망정 온갖 비리에 범죄에 연류됐다니요..

내 자식들에게 뭐라고 가르쳐야 된다는 말입니까?

돈만 많이 벌면 나쁜짓은 조금 해도 괜찮다고 가르칠 수 있으십니까?

위장전입 한 국민이 대통령도 하는데 왜 나는 안되나? 하고 말하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세금안내고 있는 국민이 대통령도 탈세 하는데 나는 안되나? 하고 말하면 뭐라고 하실 겁니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지만 먼지도 어느 정도여야지 이건 몸이 다 묻혀버릴 정도니 문제

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니 이 점에서는 더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님처럼 능력있음 편법과 불법을 이용해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걱정이 되서 말을 안하고 넘어갈수가 없네요.

 

 

 

아직까진 이명박이 당선인의 신분으로 새로운 정책을 구현한 것은  거의 없다그러니  이명박을 지지했던 사람이나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나 어찌됐던 지금은 한 배를 탄 것이나 마찬가지니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것만 아니라 좀 지켜보고 결과를 본 다음에, 비난이 아닌 비판을 했으면 좋겠다.
어찌됐던 우리 손으로 뽑은 지도자니 좀더 그를 믿어보고 지켜보는게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좀더 나은 일이 아닐까

 

이왕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으니 나라를 잘 이끌었으면 하는 생각은 국민이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임기도 시작하기 전부터 발표하는 정책이나 시행하겠다고 하는 것들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기때문에 이렇게 하는겁니다.

믿어보고 싶지만 말도 안되는 정책들.. 결과가 너무 뻔한 정책들이 계속 나오니 믿을 수가 없게 된겁니다.

 

시작하는거 지쳐보고 실패하면 그때가서 비판하면 되지 않느냐구요?

그럴 수 없다는거 정말 몰라서 그러는겁니까?

대운하 파고 나서 나중에 비판하면 조각난 국토 되돌릴 수 있습니까?

의료보혐 민영화 시키고 나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는 정책들이기 때문에 제발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하고 부탁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여기 수많은 네티즌들이 하는건 님이 말하는것처럼 지난 5년동안 님들이 했던것처럼 단순히 당선자가 싫어서.. 미워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대운하는 절대로 안되기에..

의료보험 민영화만은 어떻게든 막아야되겠기에..

하지만 정작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이렇게나마 글을 올리고 하는것입니다.

 

아는만큼만 보인다고.. 과거에 그네들이 그렇게 해 왔기에 다른 사람도 그럴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여 정책에 대한 비판을 거기에 대해 반박하고 설득하려고는 하지 않고..

시작도 안했는데 왜 태클만 하냐? 비난만 하냐? 욕만하나?

시작하는데 힘을 보태줘야 하는것 아니냐?

하는 감정에 대한 얘기만을 하시는지..

 

그 글 처음에

먼저, 나는 이명박을 지지하려는 것도, 옹호하려는 것도 아님을 밝혀둔다. 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이명박을 지지하고 옹호하려는 글로밖에는 안보입니다만;;


 

 

이글을 보시는 정현정님을 비롯한 당선자 지지자분들..

제대로 된 반박과 비판을 해 주세요.

그렇다면 저 역시 수긍하고 그 점에 대해 당선자를 지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그저 잘할거다~ 믿어달라~ 시작하는데 힘을 보태달라~ 는 식의 말 뿐이시라면..

지금처럼 여러 문제있는 정책들을 지적하고 비판하며 반대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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