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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패션계의 트렌드

엘리엔느 |2008.01.21 17:23
조회 1,166 |추천 3
What’s up in 2008?










 




1. LACOSTE
2. 핫 핑크 컬러의 새틴 스트랩 샌들. 굽 10cm 가격미정. 디올 by 존갈리아노.
3. 3.1PHILIP LIM
4. JIL SANDER
5. SONIA RYKIEL
6. KENZO
7. ROBERTO CAVALLI



1,2. BRIGHT COLORS
2008년 봄도 일단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작되는 듯하다. 런웨이에 쏟아져 나온 브라이트 컬러를 보면 봄이 저만치에서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테니까. 특히 이번 시즌에는 네온 컬러로 런웨이를 장식한 디자이너들이 눈에 띄었다. 라코스테는 피날레에 형광 피케 셔츠를 입은 모델들을 등장시켰고, 안나 수이는 네온 컬러를 펑키한 가발과 함께 컬레션의 포인트로 활용했다. 타쿤, 필립 림, 디젤 등도 네온 컬러를 사랑한 디자이너들. 네온 컬러의 2008년도식 스타일링 방법은? 물감을 탄 듯한 파스텔 컬러와 네온 컬러를 믹스하는 것. 그것도 부담스럽다면 필립 림의 컬렉션처럼 아이보리 컬러와 만나는 것! 블랙 마니아라면 액세서리에 컬러를 담아볼 것. 새틴 소재의 핫 핑크 샌들이나 캔디 컬러의 빅 백은 무거운 블랙 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3,4. ROMANTIC MINIMAL
지난 시즌엔 터프한 요소들을 결합해야 시크하고 에지 있는 룩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2008년 새로운 봄에는? 터프한 여전사들은 사라지고 런웨이에는 봄바람에 춤을 추듯 나긋나긋한 자태의 에어리한 소재가 대거 등장했으며, 부드러운 실루엣의 드레스와 팬츠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컬렉션은 바로 질 샌더. 새먼 핑크와 오렌지, 아이보리 컬러 오긴자가 겹겹이 싸인 드레스는 마치 날아갈 듯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2008년 뉴로맨티시즘의 메인 컨셉트는 ‘로맨틱 미니멀’. 과장된 실루엣과 장식으로 점철된 부담스러움이 아니라 담백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지난 시즌에는 매니시한 것들, 터프한 것들이 대세였어요. 그리고 블랙은 필수였죠.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로맨틱한 요소들이 다시 돌아왔어요. 패션계가 미니멀리즘의 대세로 가고 있는만큼 로맨틱함에도 절제를 가한 로맨틱 미니멀리즘이 강세일 것 같아요.” 스타일리스트의 박혜라의 얘기다. 질 샌더의 룩에서 스타일링 힌트를 얻지 못했다고? 그렇다면 필립 림은 어떨지. 베이지 컬러 블라우스에 옐로 컬러 스커트를 입은 룩은 적당히 클래식하면서도 미니멀하고 로맨틱하다.모든 것을 절제하라. 그리고 로맨틱한 요소는 아주살짝 더하면 된다.


 


5,6,7. MISS BLOOMING
‘꽃을 든 소녀’는 S/S시즌이면 항상 테마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좀 더 아티스틱한 플라워 프린트가 주인공. 이런 플라워 프린트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모토를 지닌 에코패션주의자들에게도 각광받을 테니 이번 시즌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듯. 산골 소녀 룩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플라워 프린트를 잘 고를 것. 회화를 연상케 하는 로베르토 까발리의 플라워 프린트나 화려하지만 절제된 겐조의 플라워 프린트를 참고하자. 모던한 실루엣도 포인트. 발렌시아가의 플라워 원피스는 플라워 프린트도 얼마나 에지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아이템. 액세서리를 자제하고 심플한 하이힐이나 부티만을 매치하는것도 플라워 프린트를 시크하게 표현하는방법이다.









1. 사자 모양의 와일드한 버클이 포인트인 가죽 벨트. 가격미정. 블루마린.
2. JEAN PAUL GAULTIER
3. ANNA SUI
4. CHANEL
5. FENDI
6. D&G



1,2,3. BELT UP!
이번 시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가장 중요한 부위는 바로 허리. 몸을 최대한 가늘어 보이게 하기 위해 고티에는 세 개의 벨트만을 이용해 만든 톱을 선보였다. 푸치, 맥퀸의 쇼에서는 오비 벨트로 허리를 감쌌고 안나 수이도 경쾌한 스트라이프 원피스 가운데를 컬러풀한 벨트로 분할했다. 어쨌거나 허리는 가늘고 볼일.


 


4,5. it’s bag& shoes
매시즌 잇 백과 잇 슈즈 전쟁은 계속되어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주 명확해진 것이 있으니, 바로 가방은 손으로 그립해야만 시크하다는 것. 작으 ㄴ토트백부터 부피감이 있는 클러치, 그리고 숄더백까지. 무조건 손으로 살짝 쥐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슈즈는 더욱 과감해졌다. 굽을 부러뜨려 옆으로 붙인 듯한 힐을 선보인 마크 제이콥스나 아예 미니 클러치를 발목에 감아버린 샤넬의 스트랩 샌들을 보면 슈즈 디자인이 얼마나 진화했는지 느낄 수 있을 듯. 너무 진보적이라고 놀라지 말 것. 미니멀한 룩에 이런 슈즈들은 아주 훌륭한 포인트가 되어 줄 테니!


 


6. LONG LONG DRESS
다리가 통통한 이들에게 봄바람이 전해준 희소식! 지난 시즌의 미니 열풍은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지만 발목을 가릴 정도의 롱롱 드레스도 런웨이에 등장했으니 말이다. 2004년 거리를 휩쓸었던 롱 스커트가 미니와 풀 스커트에 자리를 내어준 이후 아주오랜만의 일이다.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롱 드레스나 스커트를 시크하게 연출하는 방법 몇 가지. 심플한 슬리브리스나 각진 재킷과 입고 플랫 샌들이나 납작한 스니커즈를 매치한다. 지나치게 치렁치렁한 귀고리나 목걸이는 2004년으로 돌아가는 실수를 범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대신 프레피 스타일의 뿔테 안경이나 허리선을 잡아주는 벨트 등은 강력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엘르걸 본지 1월호를 참고하세요!






패션 에디터: 류지연
사진 : IMAXTREE.COM(컬렉션), 이현구, 정준택(제품)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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