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고 어른이되면 다 안다고 했잖아.
당신은 내가 어린아이라고 했지.
명랑하고 아직 외로움이 먼지도 모르는
해맑은 어린아이.
그래서 내가 좋다고 해 놓구선
이제와서 왜그래.
당신은 혼자 쓸쓸해 했고
나에게 모든걸 털어 놓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는 담배를 가장 아끼는 것 마냥 들고 댕겼잖아.
그러면서 나에게 그랬지..
한숨섞인 목소리로..
어른이 되면 다 알게된다고..
그게뭐야.
깨질까 아껴주기만 할거면 사랑은 어떻게 할려고
바라만 볼거면 사랑은 어떻게 할려고
나는 유리어항에 갇힌 금붕어가 아니란말이야
나는 사람이란 말이야.
우리는 서로를 안을수있는
느낄수있고 위로할수있는
사람이란말이야
사람은 혼자 고독하라고 생각할수있는 능력을 받은게 아니란말이야
모든걸 안아주라고 그런거란말이야.
힘들어하지마
오늘을 힘들어하지마.
오늘이 지나가면 오늘이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이었는지
니가말하는 어른이 되면 알게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