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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기억속 바다]

유철 |2008.01.25 19:19
조회 117 |추천 6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이 겨울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추억 - 조병화


살면서 참 다양한 바다를 보았지만
그중 제일 아름다웠던 바다는
절망으로 힘겨워 걸었던 바다입니다

추억해 보십시오
당신의 그 바다를

 

 

Spring - 2007 - BuSan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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