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의 섹스가 최고였다고 말하고는
주일이 지나도록 전화 한번 걸지 않는 남자.
혹은,
너무나 멋진 여행을 함께하고선 당신 인생에서 바람처럼 사라져버리고 나타나지 않는 남자.
마치 당신을 좋아하는 것처럼, 아니 심지어 영원히 사랑할 것처럼 굴던 사람이 갑자기
당신을 거부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어 혼란스럽다면, 답은 간단하다.
당신은 이중적인 남자를 만난 것이다...
이런 경우 그 남자를 잊기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이런 이중적인 남자와 사귀다가 원치 않는 이별을 맞이한 여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남자의 행동 탓에
여자는 버림을 받았다고 느끼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그래서 그 남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그의 뒤를 쫓는다. 그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분석하기 시작한다. 둘 사이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차례로 말이다.
끝내 여자는 정상적인 관계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어떤 말이나 행동을 놓고도 자책한다.
하지만 여자는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다.
그저 그 남자에게 문제가 있을 뿐이다.
여자의 잘못이라고는 그 이중적인 남자가 그녀에게 제 멋대로 할만큼
그에게 관심을 두고 사랑한 것이다.
이중적인 남자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느냐?
>> 이중적인 남자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돌아서서 다른 여자를 만나기도 한다.
>> 이중적인 남자는 당신이 보고싶다 말하고 당신과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신을 만날 시간을 좀처럼 내지 않는다.
>> 이중적인 남자는 잠자리에서는 당신에게 매혹된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고는 다음에 말을 걸면 사무적인 태도로 냉담하게 대한다.
>> 이중적인 남자는 전화하겠다고 하고는 전화하지 않는다.
>> 이중적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도, 당신만 바라보는 것처럼 말한다.
>> 이중적인 남자는 걸핏하면 약속을 취소하거나 약속 장소에 나오더라도 번번히 늦는다.
>> 이중적인 남자는 당신에게 바람을 맞히기도 한다.
>> 이중적인 남자는 정말 가까운 사이인 것처럼 굴다가, 다음에 만나면 냉담하게 행동한다.
>> 이중적인 남자는 몇 주일씩 당신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나타나지 않는다.
이중적인 남자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이중적인 남자는 매력적이고 세련되며 보기에 지적일 수 있다.
하지만 대게 정신적으로 미숙하다. 그는 성적인, 경제적인, 혹은 정신적인 만족감을 추구한다.
이런 남자는,
여자를 독립된 존재로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성심리학적으로 미숙한, 아직 유아기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다.
여자와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마치 그 여자가 자기를 집어삼킬 것처럼 느낀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만나는 여자와 거리를 두거나 그 여자 곁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이런 남자는 만약 어떤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곧바로 여자를 떠나버린다.
상처 받기 쉽고 의존적인 자신의 모습이 두렵고 부끄럽기 때문이다.
그는 상대를 무조건 좋게 보거나 나쁘게 보기 때문에,
여자가 무언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날 수 있다.
이중적인 남자를 대하는 법
만일 당신이 사귀는 남자가 행동과 말이 모순되는 메시지와 모습으로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 자책하지 마라.
(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당신에게 있는 잘못이 아니므로-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거부당한 가치 없는 존재라 생각치마라.
그 남자는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어서 다른 사람과 진정하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달아라.)
>> 그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당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그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차라리 의사나 심리치료사에게 가서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는 것 뿐이다.)
>> 그 남자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억제하라.
(그 남자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당신에 대한 그의 감정은 그의 이중성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당신이 아무리 가까이
다가가려 해도 그 남자와 당신 사이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
>> 그 남자의 논리에 빠져들지 마라.
(마음속에서... 그 남자를 지워야 한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그 남자가 어질러놓은 문제에 낭비하지 말고 당신 자신을 위해 써라.
손을 떼고 빨리 뒤로 물러나라.)
>> 혼란스럽고 도무지 알 수 없는 그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그가 하는 행동들을 분석하려 들거나 의미를 찾아내려고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오히려 당신만 미쳐버릴 것 같은 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가 하는 행동에는 논리적인 개연성(확실하지 않은)이 없기 때문이다.
>> 도대체 왜 당신은,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남자 곁에 머물고 있는지 그 이유를 찾아라!
(사랑을 떠나 이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 최후 통보 같은 것으로 시간 낭비 하지 마라.
(정말 당신을 원해서 당신 곁에 남는 남자를 원하지 않는가?)
왜 이중적인 남자와 사귀게 되나?
이중적인 남자와 사귀는 여자는 그 관계가 가져다주는 열정이나 흥분에만 집중을 하느라
그 남자가 진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지 못하고 파악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남자를 사귈 때 즉각적인 열정과 흥분 망상 낭만 그리고 극적인 감정을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시하는 타입이라면, 연쇄살인범이나 여자를 학대하는 남자들 중에도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가
많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이들 역시,
상대 여자에게는 매력이 넘치고, 온화하며(물론 겉으로만 그렇다), 섹시했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나눌 남자를 선택할 때는 잘생겼다거나 카리스마가 있다는 등의 조건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
끝으로,
그 남자가 이중적인 남자가 아님을 알려주는 지표들.
>> 그 남자는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당신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한다.
>> 그 남자는 자기가 전화를 하겠다고 한 시각에 전화를 건다.(늦게 되더라도 말이다)
>> 그 남자는 어떤 식으로든 당신을 이용하거나 속이려 하지 않는다.
>> 그 남자는 당신의 기분을 늘 살피고 배려한다.
>> 그 남자는 당신의 슬픔에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
>> 그 남자는 당신이 말할 때 귀를 기울이고 집중을 한다.
>> 그 남자는 당신을 혼란에 빠뜨려 미치게 하지 않는다.
이중적이지 않은 남자와 있으면 관계가 안정적이라 느껴지며,
따라서 그에게
쉴 새 없이 전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여자들은...
때로 이런 남자들을 마음에서 쉽게 지우지 못한다.
이런 남자들은 여자에게 한 때 엄청난 관심을 쏟기 때문에 여자는 그 기억을 잊을 수 없다.
혹은, 그를 이상형의 남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는 그런 멋진 남자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 착각한다.
이런 유형의 남자들이 언젠가 변해서 진심으로 당신을 대할 것이라고 마냥 기다리는 여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남자들은 정말 진정으로 심리치료를 받지 않는 한 절대로 변하기 어렵다는 것.
기다리는 여자의 자존심만 땅에 떨어질 뿐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계속 거부당함으로써 가슴에 난 상처만 더욱 커지고 깊어진다.
그런 시간고 노력을 들여,
당신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남자에게 스스로 상처를 자초하고 그에게 엮이고자 얽히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본인에게서 찾아내는게 더 생산적이다.
※ 잘들 읽어 보셨나요?
이 책은 여자분들에게 높은 지지와 호평을 받은 책으로
남자에게 상처 받은 여자들을 대상으로 많이 접하고 그 문제를 심리적으로 풀어주는 지은이의
솔직하고 사실적이며 제발 새겨들어야 좋을 것이라는 강력한 문구와 함께
이별의 상처로 많은 시간들을 이미 떠나버린 남자에게 쏟아내며...
허송시간 세월들을 보낸 저에게도 강력한 삶의 변환점을 갖게 해준 그런 책입니다.
지은이란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남자를 잘 아냐 하겠지만,
지은이 또한 여성이고 한 때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큰 배신감과 분노와 상실감으로
사는 인생에 고비를 맞고 일상생활을 지탱해 나갈 수 없을 정도로의 고통을 당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저 글에서처럼 소위 이중적 이기적인 나쁜 남자를 사랑했었고 아직도 떠올리면
저려오기도 하지만...
덕분에 까막눈이 아닌 상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매직아이를 조금이나마 갖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천사처럼 다가와서 결국엔 변할 지언정
결국엔 뒷통수만 치고 내 곁을 훨훨 날아 떠나버릴 지언정
사랑한 나의 진심에... 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헤어진 뒤에도 혼자만의 착각과 상상의 나래들로 집착에서의 고통에서 빨리 해방될
수 있을 노하우를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반드시 더 좋은 나은 사람은 우리 곁에 다가 올 겁니다.
저기 멀리 보이지 않는 끝에서 기다리고 있지요.
오지 않는 인연을 찾아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백 사이에 자기성찰로서 자신을 한번 더
되 돌아보고 자신의 사랑방식도 검토해보며 기분 좋게 긍정적인 밝은 나날들을 보이고 있다면,
반드시 좋은 인연 굳이 잡지 않아도 나타나게 될 그런 일도 있지 않을까요?
다들 이 더운 여름날 힘 내시길 바랍니다.
사랑 해도 자신을 잃지 마시길.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인정하고 물러설 수 있는 그때 우린 겁데기가 아닌 진정한 멋진
성인 여자로 거듭나게 될테니까요!
저도 님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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