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데 (마츠모토 히데토, Matsumoto Hideto) 기타리스트
출생 - 사망 : 1964년 12월 13일 (일본) - 1998년 5월 2일
소속그룹 : 엑스 재팬
데뷔앨범 : 1985년 싱글 앨범 [I'll Kill You]
수상 : 1991년 제5회 일본 골든디스크 뮤직비디오상
경력 : 1997년 X-JAPAN 해체
1994년 첫 앨범 [HIDE YOUR FACE] 발매
일본Rock의 거장
십년을 앞선 음악성과 패션.
빨강머리천재 기타리스트.
내가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
살면서 내게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인물
히데.
고등학교 때 우연히 난 엑스재팬의 마지막 콘서트를 보게되었다.
비록,모니터로 보았지만. 1997년 Last live.
그땐 정말 내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때 기타를 치며
짓는 히데의 미소를 잊지 못한다.
`지금껏 답답하지 않았니? 이제부턴 로켓을 타고 날아봐!`
아마 히데의 그 미소에 이런 메세지를 담지 않았나 한다.
그 후부터 히데에게 빠졌고, 엑스와 히데의 곡을 듣기 시작했다.
원래 히데집안은 미용사가 가업이였다. 히데또한 어릴적 꿈은
미용사였고, 후에 엑스의 현란하고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히데고유의 빨강머리 헤어스타일은 모두다 히데가 고안했다.
하지만 히데는 어느날 친구의 집에서 밴드`Kiss`의 공연을
보게 된다. 그 때 히데는 여지껏 자신의 모든 것이 흘러내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 후 Rock음악에 빠진 히데는 기타를 잡기 시작하고 `샤벨타이거`라는 밴드를 만들고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히데가 있던 지역에서 `샤벨타이거`는 엄청난 인기를 받기 시작했고,
후에 Yoshiki의 권유로 X에 들어간다.
요시키와 히데의 만남.
후에 두 천재는 엑스의 큰 기둥 둘이였고
밴드의 리더는 요시키였지만 실질적 리더역활은 맞형인 히데였다.
단칸방 부터 시작한 X는 후에 히스의 영입으로 X-JAPAN으로
개명, 미국진출을 꿈꾸며 활동하기 시작하고 수 많은 명곡과
`Art of life`라는 28분의 대 명곡을 만들기도 했다.
꽤 오랜시간 정상에 머문 X-JAPAN. 이후 1997년 보컬토시는
"부와 명예를 얻을 수록 높아져 가는건 거만함이였고
진정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라는 말을 남기고 음악성이 다르다는 이후로 X-japan을 탈퇴한다. 엑스재팬은 도쿄돔에서 1997.Last live콘서트를 열고 그 콘서트는 엑스재팬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었다.
그리고 X-JAPAN의 해체.
몇달 후 히데는 `hide with spread beaver`이라는
밴드를 만들고 솔로활동을 시작한다. 정말 보컬이라는 파트는 싫다고 한 히데가 보컬&기타로 데뷔를 했다. 대표곡 : Rocket dive
(사실 히데는 밴드 때보다 솔로로 활동 할때가 인기가 더 많았다고 한다.)
`아이를 음악보다 사랑해`
라고 말했던 히데.
세계에서 몇안되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던 마유코 라는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살겠다는 희망도 저버린 채 하루는 병동에서 TV를 보았다. 마침 홍백가합전이 하고있었고 그 때 마유코 눈엔 화려한 퍼포먼스에 만화에서 금방 뛰쳐나올 것만 같은 빨강머리 기타리스트를 보았다. 그 인물이 히데. 하지만 마유코는 건강이 악화 되어 위독해 졌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마유코의 부모님은 마유코에게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다. 마유코는 주저하지 않고
`히데를 만나게 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마유코의 부모님은 지푸라기 라도 잡아 보는 심정으로 히데에게 편지를 썼다.
마유코와의 만남. 편지를 통해 마유코는 진짜로 히데와 만나게 된다. 만남이 있은 후 마유코는 히데에게 편지를 쓰면 답장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평소 편지쓰기를 싫어한다는 히데였지만 그는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OK!"
마유코의 부모님은 감동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다. 초 유명인이 마유코와 만나주는것도, 일의 하나일테고 처음보는 아이에게 그저 동정심에서 나온행동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히데는 달랐다.
하루는 마유코부모님께 전화가 한통 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히데의 부모님이였다.
"히데가 말하길, 자기는 미국에 사니까 대신 마유코의 상태를 봐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하던지..조만간 병문안 들리습니다."
히데는 자신의 부모님께 마유코를 보살펴달라고 할 정도로,
그의 마음엔 거짓이 없었다.
마유코 부모님은 생각했다
`그는 그의 노래만큼 아름다운사람` 이라고
엑스 재팬 맴버중
가장 사냥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알려진 히데,
그는 유명해지기전,그의 과거 나름대로 고통을 겪었고,
그러므로 소녀의 고통을 이해할수 있었다.
그래서 단 한번뿐인 만남으로 마유코를 모른척 한다는것은,
히데 자신을 배신하는것과 같은 이치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히데와 마유코의 교류는 깊어져 갔고
매스컴사이에서도 크게 퍼지기 시작했다.
히데는 자신이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고민끝에,
골수의식 뱅크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 HIDE: 제가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겠어요. 그저 아이의 손을잡고, '힘내.힘내자!'라며 격려해주는 것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죠. 아무래도..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어서... 왠지 그렇게 병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마음이 끌립니다.』 《등록만 하는거라는 식으로 제가 운전해서 태우고 갔는데, 병원에 도착해보니 카메라와 기자들이 아주 가득한 상태가 되어있어서, 일단 기자회견을 같고 들어왔습니다만, 갑자기 형에게 한대 얻어 맞았습니다."이렇게되면 이름을 파는 행위밖에되지 않아!"
라고 형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펌)
히데는 마유코와의 일은, 개인적인 사생활로 여기고,
대면시에 "촬영은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으며,
매스컴에서 관여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마유코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어 사경을 해매게 되었다.
소녀의 부모님은 `마지막으로 히데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라는
생각에 히데에게 전화를했고 히데는 모든 스케줄을 캔슬하고
소녀에게 달려갔다.
히데는 마유코부모님께 마유코에게 전해달라고 조금한 무언가를
손에 쥐어 주었다. 그것은 히데가 전해주었던 물건은
인디시절부터 껴오던, `행운을 부르는 눈알반지`였다.
반지를 마유코의 손에 끼어주자 며칠이 지나고 마유코는 백혈구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곧 이어 무균실까지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의사들은 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며 놀랬었다고 한다.
후에 히데는 마유코를 위한 곡을 만들었다.
제목은 Misery (고통)
그대의 아픔 기쁜듯이 날개를 펴고 춤추며 내려와
한낮의 빛 그대의 상처를 안고 부드럽게 펼쳐져가네
웃는 달의 푸른빛. 너의 상처를 문질러 덮어오네
쏟아지는 슬픔을 그품안에 끌어안고
마를 때까지 걸어가겠지.
모두 감수해버리는거야. 그저 이대로....
Stay free my misery
이봐 너의 눈물을 먹어버려
슬프다고 말한다면 하늘의 푸르름조차
손이 닿을 수 없는 안타까움에 그대는 울려라
그대의 작은 몸에 품은 꿈은
고통을 마시며 더욱 아름다워지네
그 아픔을 양손에 받아내고
쏟아지는 슬픔을 양손에 끌어 안고
사랑을, 증오를
모두 감수해버리고 이 하늘 아래 네가 웃네.
그 노래는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나타내고자 하는 히데의 메세지가 담긴 노래였다.
그 후 엑스재팬의 해체. 히데는 밴드 해체후 솔로앨범 작업을
위해 LA로 떠난다. 늘 밤을 새며 활동을 한 그지만, 마유코의
메일을 보내오면 꼬박 답장을 해주었고, 소식이 없을땐
걱정이 되어서 직접 안부 전화를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는 히데의 귀국. 히데의 귀국에 마유코는 기뻐하였다.
어느날 마유코에게 한통의 전화가 온다.
히데의 죽음
그렇게 홀연히 사라져 버린 바람같은 뮤지션 히데.
원인은 `과로로 인한 사고사` 였다.
모든 사람의 울부짖음에도 히데는 깨어나질 않았고
엑스의 리더였던 요시키는 추도문을 읽었다.
더 이상 널 볼순 없지만
너의 기억은 내 가슴속에서
영월히 살아 숨쉬겠지
마치 사랑이 그러하듯
그러니까...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을께..
-yoshiki
요시키는 히데에 있어 가족과 같은 사람이였다.
미용사가 꿈이던 히데를 밴드의 길로 걷게해준사람이 요시키였다.
후에 장리식장에는 고이즈미총리의 조문이 오기도하고,
우리나라의 서태지가 히데의 명복을 빌기위해 영상콘서트를 열어,
히데의 부모님은 그 고마움에 서태지에게 히데가 가장 아끼는 기타를 선물로 주기도 하였다.
예의가 바르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했던 히데
시대를 앞선 음악성으로서도
훌륭한 인격으로서도
히데 당신은 최고의 뮤지션
히데, 당신이 우주여행을 간지 언 10년.
이제 곧 봄이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