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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5가지 말

박수용 |2008.01.29 16:41
조회 378 |추천 4


애인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5가지 말

 

시작은 심플하다.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와인 잔을 앞에 두고 첫 만남을 갖는다. 그녀가 그를 집에 초대하고 그들은 함께 웃고 싸우며 커플이 된다. 그들은 곧 삶의 모든 부분을 함께 나누려 한다. 꿈과 두려움, 생각들, 생활비...그리고, 여기서부터 로맨스는 가고 '현실'이 시작된다.

연인 관계에서, '모든 것을 나눈다'는 것은 과연 긍정적일까. 물론 두 사람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는 솔직한 대화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어떤 부분은 '작은 비밀'로 간직하는 편이 두 사람 모두를 위해 좋을 수도 있다.

 
1."그 스타일은 좀 아닌 것 같은데"

분명 그가 장동건보다 더 멋있고, 그녀가 이효리보다 더 섹시해 보이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당신 눈에서 '콩깍지'를 벗겨내기 마련. 어느 날부터인가 구겨진 청바지와 낡은 점퍼만 입는 그의 옷차림이 못마땅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새 헤어스타일이 눈에 거슬린다. 여기서 유용한 충고 하나. 연인의 외모에 대해 품평하지 말라. 당신이 거슬리는 부분을 지적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부분을 칭찬하라. 상대방의 취향에 대한 직접적인 비평은?감정을 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2."같이 일하는 사람인데, 나한테 관심 있나봐"

실제로 한 여론조사에서 40%의 남성, 35%의 여성이 직장 동료에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함께 일하는 동안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낄 수도,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문제는, 이를 애인에게 자랑삼아 말하는 데 이다. 하루에 8시간 이상, 길게는 12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 동료가 당신에게 관심을 갖는다-이런 생각은 당연히 질투로 이어지고, 질투는 의심이 되고, 의심은 두 사람 사이 신뢰를 갉아 먹는다. 같은 맥락에서 직장 동료의 외모나 매너를 칭찬하는 말도 무심코 내뱉어서는 안 된다.


3. "당신 친구들은 도대체 왜 그래?"

애인의 친구들이 모두 내 마음에 들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오히려, 그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 당신의 신경을 건드리는 종류의 사람인 경우도 많다. 어떻게 저런 사람들과 어울리냐는 질문은 입 안에서 삼키도록 하자. 파트너가 당신과 함께 보낸 시간보다 친구들과 함께 한 세월이 더 길었음을 인정하자. 반대로, 파트너에게 내 친구들과 친해질 것을 강요하지 말 것. 각자의 인간 관계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친구'가 결별의 이유가 되는 비율은 상당히 높다. 남성의 83%, 여성의 62%가 애인과 헤어진 이유 중 하나로 '내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4. "전 애인과 가끔 연락은 해.연락 딱 끊고 사는 것도 웃기잖아."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연인에서 친구로 변했다는 둥 하는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 말자. 이런 관계가 성립되는 것은 극히 드물며,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의 애인을 이해시킬 수 있을리 만무하다. 옛 애인의 미니 홈피에 수시로 들어가 보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등의 행위는 나와 내 애인은 물론, 옛 애인과 그의 파트너 모두를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5. "난 너 없이는 못 살아"

어째서 이런 말을 하면 안 될까? 첫째, 거짓말이니까. 그 또는 그녀가 없어도 당신은 살아갈 수 있다. 둘째,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관계는 오래 가기 힘드니까. 고전적인 얘기지만, 각자의 독립된 세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이 관계를 지속하는 비결이다. 아무리 파트너를 사랑하더라도, 상대방의 인생이 곧 내 인생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상대에게 모든 것을 건다는 대사는 연애에서 절대 매력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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