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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먹거리탐방]넌 궁궐에서 술마셔봤니??♬

정주영 |2008.01.30 21:02
조회 467 |추천 4






  퓨전궁궐 술집 "The 궁"  


안양역에서 내려 3분이면 닿을 거리에 이색 퓨전궁궐이 있어요.
외부에서만 봐도 다른 외부디자인과 달라 눈에 띄는 이 소주궁궐은,
       도심 속 한복판에 고급스러운 "궁궐"에서 음식을 먹고,
음주를 즐길 수 있는 신문화를 창출해내는게 목표라고 하네요.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10번지 2층
(안양역 건너편 던킨도너츠건물 2층)
                                 

    역에서 내려 오른쪽 길을 따라 잠시 걸은 뒤 길을 건너세요.
       상가가 즐비한 인도가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보이는 사거리에서 
       이번엔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 롯데리아가 보일때 까지 걸어 대략 한블럭을 지나서
       우측으로 꺾으면 굳이 애써 찾지 않아도 눈에 띄는 간판이 보일거예요.



                                      

[ "궁궐컨셉의 명품 브랜드 더 궁" ]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내는것이 목표인 이 곳은
그 컨셉에 부합하게 모든 인테리어는 마치 조선시대 궁에 온것 같은 느낌이었구요.
Exterior Design에서부터 Interior Design이 모두 독특하면서도 컨셉에 부합되고,
소비자들의 새로운 문화를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에도 정확히 들어맞아서
그 개성이 &#-9;소주궁궐&#-9;에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안양점 본점을 비롯해서 범계점,대전점, 사당점, 부천점,안산점,
진주점, 금정점, 산본점, 광명점, 대구점, 포천점, 서산점, 수원역점, 호계점을 통틀어
총 15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 "Interior" ]


궁 내부를 상상케 하는 인테리어.
대부분의 소재는 나무였고, 창가를 포함한  ㄷ자 모양과 가운데 ㅁ모양은
한 개의 궁에 들어간 듯한 느낌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화려한 외모와 궁궐이라는 컨셉에 맞지 않았던 점은,
칸막이에 걸려있던 걸레와 뜨게질 옷이 마음대로 엉켜버리는 금이 많이간 나무 테이블.
오래 된 듯한 느낌을 주는데는 성공이지만,
디자인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9;기능성&#-9;이라는 요소가 배제된 것은 안타까웠어요.
또, 화려한 꽃무늬의 천 방석을 씌운 나무의자 역시 모양은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지만
등받이가 없고, 간혹가다 발받침도 없는 것들이 있어 역시 불편했구요,
소비자들이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편한의자를 만들지 않은 것은,
어떻게 보면 효율성을 추구한 이유에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용하는 고객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ystem" ]

조리하는 곳은 개방되어 쉽게 볼 수 있게 설계되었고,
음식이 나오는 곳과 테이블을 가까이 위치시키고,
화장실도 내부에 만들어 머무를 수 있는 총 시간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동선을 최소화시켰어요.
덕분에 음식은 빨리빨리 나오지만, 손님들도 빨리빨리 먹고 나가는 분위기가 됬답니다.
분위기 있고 품격있는 곳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보통 "궁"에서 느낄수 있을 법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구요, 술집이다보니 그리 조용하지도 않았습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
약 두팀정도 뒤에 대기했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만,
대기시간은 5분으로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직원들은 체계적으로 교육받은것 같아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친절했고
스푼하나 컵하나라도 주문 후 테이블에 올려지기까지
그 어떤 것 하나도 느리지 않았습니다.

       

    



보다시피 메뉴는 종류별로 그 개수가 굉장히 많답니다.
가격도 최저 \5,500 원에서 최고 \14,000 원으로 다양하고
술도 국내소주, 수입맥주, 일본정종, 양주와 청주, 칵테일소주,
생과일칵테일소주, 막걸리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그 종류가 많아요.
한가지만 전문적으로 한다기보다는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제공해서 
소비자들이 다른 술집보다 이곳에서
보다 더 많은 종류의 맛과 느낌을 충족시킬수 있게 했답니다. 

이 날 우리가 먹은 것은 대포 막걸리와 골뱅이소면무침, 키위 생과일소주였는데,
서비스안주로 매콤한 오뎅국물과 조금은 특이한, 설탕을 뿌린 튀긴 건빵을 주더라구요. 


           

                 이 곳에서 잘 팔리는 메뉴중에 하나는 "모듬 오뎅탕!"
                 오뎅탕은 일반 포장마차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네모진 큰 탕 전용 냄비에 부르스타와 같이 나와
                 원하는 정도로 익혀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느낌 또한 오뎅바에 간 것 같은 느낌이들어요!
                 또, 얼큰한 국물맛이 속쓰린 소주와 먹기에도 궁합이 잘 맞아 
                 이곳을 찾은 많은 람들이 주문한다네요.

           
                 조용하게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이곳은 NO!!
                 아까도 얘기했듯이 이곳은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비교적 빨리 나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오래 앉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비추천이예요! 
                 또하나! 창가쪽으로 앉고싶다면 오후가 된 후 최대한일찍 오는것이 유리하답니다.
                 넓은 평수이지만 사람이 꽉 찰 때가 많아 그나마도 대기했다 이용해야 하는 
                 시간낭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시간을 잘 생각해서 와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으면 홈페이지로~


이상으로 "The 궁" 에 대해 리뷰를 마칩니다.
첫번째 리뷰라 굉장히 신경이 쓰이네요 ㅎㅎ
조금 더 조사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 더 분발하기로 하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괜찮다 싶으면  한번 가보시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나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는 다를 수 있으므로 직접 체험하고
느낀대로 다른 분들에게도 이야기해주세요.
그럼 마리와는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2008년 꼭 후회없는 한해 되세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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