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우리가헤어진지시간이꽤지났어..
난그동안에시간에참많이의지했고..
시간도날많이변화시켰어..
하루종일눈물범벅이던얼굴에
조그씩미소가흐르고
몇날몇일을굶어도배고픔을모르던배도
이젠조금씩고파지기도하고
계속니모습만비추던눈도
이제다른걸볼수있게되고
미일슬픈노래만듣던귀도
조금씩신나는노래들을줄알게되고
하루내내니이름만부르던내입도
이제다른걸말할수있게되고
온종일니생각하던머리도
가끔씩딴생각에몰두하기도해...
근데말야..
이런시간도변화시키지못한게하나있어....
그게뭔줄알아....?
바로아직도널사랑하고
기다리고있는내심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