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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 - 나의 옛날이야기

이재원 |2008.02.02 15:12
조회 158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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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옛날이야기

 

쓸쓸하던 그 골목길을 당신을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날들을

당신을 알고 있었습니까

철없었던 지난날의 아름답던 그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this goes out to my beautiful queen

my first lady

happy birthday to you baby

im gonna rap this for you

you and me it's family now

 

영원하게 해주소서 나는 소원이라며 빌었어

벗 영원은 너무 길었어 난 이년후에 널 잃었어

최근에 들어서야 비로소 나는 인연을 다시 믿게됐어

열셋 열다섯 짜리가 신랑신부가 되었어

지나고보니 순간이었던 하지만 너는 내게 그 어떤

누구보다 강하게 남았던 기억 넌 그때 어땠니 넌

여름 첨본 그해 그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

너랑 나랑 비추던 햇살과 구름

침묵 뒤 멋적은 웃음

처음 마주치기 작전

다음 말붙이기 작전

떨리는 가슴 숨기랴 숨쉬기도 힘든 이 마음

너와 함께라면 한여름에도 가볍기만한 발걸음

주머니 가득 동전갖고 공중전화 들고 또 침묵

 

철없었던 지난날의 아름답던 그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무심한 세월은 지나가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네

한때 죽고살던 너와 나 서로 다른길을 걸어가네

언젠가 눈물나는 날에 난 니가 그리워 헤맸네

기억을 더듬어 찾은 동네 거기엔 추억만이 남았네

이제는 변했어 모든게 내앞에는 서슬 퍼렇게

날 노리는 유혹 함정 고독 어두운 골목 나 비록

숨길 수 없는 상처의 긴긴 터널 거쳐

방황의 생활 방탕한 생활 지난 난 내일의 제왕

내 모든 의무를 다해 난 내일을 향해 가네

책임감에 눌린 어깨를 당당히 펴고 일어섰네

나 이제 약속해 웃음만 가득한 미래

너무 여린 나의 그대여 머물러줘 내곁에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오늘밤도 내일밤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어릴적 우리 놀던 엄아아빠놀이

지금은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 엄마아빠 노릇

모두 익숙해 오래전 그때 그토록 꿈에 그리곤 했네

나는 매일매일 아침에 제일 첫 웃음을 너에게 줄래

breakfast로 콘프로스트도 못챙겨먹던 네게

구운 토스트와 커피 티 달걀과 요거트

현관에서 잘다녀와 쪽하면 가벼운 출근길

곧 바로 기다리네 퇴근 꼭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내꼴

그새 찌게냄새가 폴폴

과묵한 나 시시콜콜한 수다 재미가 쏠쏠

결국 잘난 척 마무리하면 너는 뭐야하며 날 봐

우린 먼길 돌고 돌아 생의 황금기에 만난

이제 우리 사인 갓난 애길 만날 엄마 아빠

 

우리둘이 만난 그날부터 우리에겐

늘 기쁜일만 생긴건  아니지만

우리 만들어 갈 더 많은 나날동안 우리의 마지막 날

행복했었다고 웃게 할께 너는 웃어 그저 더 맑게

이제 부터 나 더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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