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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유창균 |2008.02.04 12:40
조회 61 |추천 5
 

 

 

 

"내가 이줄을 잡아당기지 않았으면 거기 있었겠지.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 와 있어. 미래가 바뀐거지. 남을 돕는다는 건 바로 이런 거야. 누군가의 미래를 바꾸는 것."


영화는 내게 감동이었다.

황정민의 영화를 보면서 매번 그의 연기력에 닭살이 쫘악 돋지만, 이번 영화는 특히 그랬다. 길거리에서 이영애, 장동건, 전지현을 봤다는 지인이 있다. 그는 그들 뒤에 있는 후광을 봤다고 했다.

그런데 난 이 영화에서 황정민의 후광을 봤다. 100분 내내 그를 보면서 행복한 동화에 젖어 있었다.


동화 같은 영화. 동화 같은 인물.

많은 클로즈업 장면은 영화가 아니라, 연기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극같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인간애와 환경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 주었다.


관객을 억지스러운 슬픔에 잠기게 하는 싸구려 감동이 없다.

죽어버린 양심을 심장고동과 함께 혈관 곧곧에 전달 케 하는 영화.

작은 도움으로 인간을 수퍼맨이 되게 하는 영화.



“Change the Earth! Change the Future!"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도움을 주면 미래는 바뀔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큰 힘이 아니라 작은 열쇠이다.”


애써 적지 않아도 외우지 않아도, 하루가 지난 지금 그의 대사들은 장면과 함께 기억에 스쳐간다.

이 영화는 이 나라의 학교, 종교, 군대,. 구석구석 뿌려져 모든이가 봤으면 한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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