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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원하던 것은 그가 떠나지 않는 것이었으니까 말이다

박서정 |2008.02.04 15:01
조회 42 |추천 0


 

자존심이라는 것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꾸며내는 것이 아니란다

그래, 갈 테면 가라고, 소중한 것에게 소리치는 것이 아니란다

자존심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고, 그것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전달 하는 것이란다

왜냐하면 네가 원하던 것은 그가 떠나지 않는 것이었으니까 말이다

 

 

상처 없는 영혼 /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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