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울남푠한테 연락이없자.. 기다리다 못해 제가 전화를 걸었죠~
..
남푠 : 와~ 역시 울마누라는 귀신이야.
만땅 : 왜?
남푠 : 방금 일 마무리하고 울마누라한테 전화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만땅 : 내가 자기곁에 몰래카메라 설치해뒀거든..
남푠 : 정말루 신기하다니깐...ㅋㅋㅋ
만땅 : 저녁은 어떻게 할꺼야?
남푠 : 집에서 먹어야쥐~
만땅 : 그럼.. 우리 자장면 시켜먹을까?
남푠 : 그래.. 내가 집에 들어갈대쯤 전화할테니.. 그때 시켜~
만땅 : 알았어. 넘 늦으면 안되는거 알지?
울부부.. 드뎌 자장면을 시켜먹었습니다.
며칠전부터 먹을려고 벼르고있었는데..
생각보다 중국집은 문을 빨리 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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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울붑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행복해있었는데...
갑자기~
울남푠 내일부터 행사 때문에 3박 4일동안 집을 비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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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 : 자갸~ 정말루.. 행사끝날대까지 집에 못들어와?
남푠 : 아마도 그럴것같아.
만땅 : 앙~~
.. 나 혼자 3박 4일동안 혼자 있으라고?
남푠 : 미안....
만땅 : 그럼.. 세면도구랑 속옷 등 챙겨야되겠네~
남푠 : 응..
저의 예상대로 일이 되가고있네요.
3박 4일동안.. 독수공방해야하는 마눌...
아니길 바랬는데.. 저의 바램이 너무 컸는쥐~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투정부린다고해서 바뀔 일이 아니니..
울남푠 필요한 것들을 챙겨줬죠.
만땅 : 자갸~ 그럼.. 행사끝나고나면.. 월요일날 바로 휴가 떠나는거야?
남푠 : 그러세~ 어디로 갈까?
만땅 : 내가 알아봤쥐~ 핸드폰도 안터지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남푠 : 우이도?
만땅 : 응...
남푠 : 좋아..
만땅 : 근데.. 행사 끝나고 예산 정산한다고하면 어찌돼?
남푠 :
.. 헉; 맞다. 그럴 수 있겠다.
만땅 : 그럼.. 우리 휴가 못가는거야?
남푠 : 휴가 미룰까?
만땅 : 뭐야? 난 이미 정해버렸는데.. 어찌 미뤄?
남푠 : 아~ 머리아퍼~ ![]()
만땅 : 몰라.. 난 월요일날 바로 출발하는걸로 할꺼야.
남푠 : 그래... 알았어.
정말이지.. 휴가도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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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들을 너무나 싫어하는 울남푠..
솔직히.. 이번 행사 울남푠이 처음부터 맡은건 아닌데..
남푠도 안하려고했었고.. 그런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이왕.. 해야할 일들이니.. 사고없이 끝나길 빌어야죠~
요즘 휴가철이라.. 물놀이 사고 많던데.. 걱정입니다.
어제 저녁.. 집에 들어와 머리 아프다던 남푠..
햇볕을 너무 쐬서 그런가봐요~
얼굴이며 팔이 시커멓게 탔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걱정됩니다.
3박 4일동안 그늘에서 편히 쉬면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썬크림도 챙겨줬는데.. 제때 바를지도 의문스럽네요.
오늘부터.. 독수공방을 하게된 저...
괜히 우울해집니다.
이번주가 빨리 지나가길 빌고있는데..
울남푠이 없는 시간은.. 왜그렇게 뎌디게만 가는것같은쥐~
신방님들...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행복만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