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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 Duelist

김경만 |2008.02.06 13:13
조회 191 |추천 0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좌포청 여형사 남순(하지원)이 안표교(안성기)와 함께 가짜 돈을 유통시키는 범인을 추적하면서 비밀을 간직한 자객 ‘슬픈 눈’(강동원)과 숙명적인 대결과 운명적인 사랑을 펼치는 내용의 무협물.

 

개봉 당시에 워낙 재미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다지 기대를 안했는데, 영화 초반부터 비쥬얼에 놀랐다

역시 이명세 감독은 당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라는 말을 들을만 하다

그간 사극이라는 틀에 얽매여 있지않고 자신의 색깔대로 연출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코믹하게 그리기도 하고 정말 멋지게 그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해서 마술을 부려놓은 듯한 느낌이다

 

안성기, 하지원의 캐릭터는 워낙 재밌고 정이 간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하지원의 의외의 모습은 상당히 신선했다. 저 외모에 어떻게 저런 연기가 나오지??

털털한 연기가 잘어울리기도 하는구나!!!

강동원은 너무 멋있게만 그려놓은것 같아서 오히려 반감이 생겼다

 

초반에 강동원이 탈(?)을 쓰고 나올때는 홍길동과 V For Vendetta의 V를 믹스해 놓은듯한 느낌이었다

워낙 영상이 감각적이여서 색다른 캐릭터였다!!

 

상평통보 위폐, 금동미륵보살반가상이 나온것 같기도 하고....

시대적 배경을 잘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ㅠ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사전달이 잘 안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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