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게 살고싶다,
숙제하듯 결혼해서 아이낳고
남편과 아내가 되어
거룩한 약속과 아기자기한 사랑을
점차로 잊어가고
아웅다웅 니가 그랫네 내가 그랬네
너는 어떻고 나는 어떻고
해준게 머있냐며
지긋지긋 하다면서,
그릇 집어던지고 (이건 쫌 .ㅍ)
어떻하면 밖에 나가서 좀 놀 수 있을까
궁리를 하고
아가를 맡기고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소원이 되어버리고
거울을 보며 나 왜케 늙었지 해야하고
책읽고, 음악듣는 여유를 부릴 수 가 없느냐 말이지,,
영화와 드라마와 책과 현실과 결혼한 친구후배선배
너무 나쁘게만 알아버린걸까,,
남들과 똑같아지는게 그렇게 좋아????
난 한송이 들꽃처럼 후후~ 바람불면 흐드러지게
날라가고 싶고,
꽃밭의 형형색색의 나비처럼
총천연색을 지니고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