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잔에 두잔에 널 잊으려고 애써봐도
술만 느는걸 난 참을 수가 없어
세잔에 네잔에 그 술들로 널 지워봐도
너만 생각나 지금 내곁엔 없는 너인데
난 맨날 술이야
미워하고 원망하다 잊어버리려 했는데
니가 준 추억들이 이렇게 아플 줄이야
어색한 미소는 애타는 나의 속이야
그리움이야 눈물에 흘려보내
입술을 깨물고 또 참아보면 되겠지만
이 쓸쓸한 고독함과 시린 외로움은
달랠 길이 없어 난 또 다시 술이야
한잔에 두잔에 널 잊으려고 해써봐도
술만 느는걸 난 참을수가 없어
세잔에 내잔에 그술들로 널 지워봐도
너만 생각나 지금 내곁엔 없는 너인데
이 첫잔에 난 널 그려 둘째잔에 니가 보여
셋째잔엔 가슴 아픈 추억들과
기억들에 아파 다시 다음잔을 채워
널 잊지 못해 나는 넉잔째를 삼켜
약해질까 두려워서 또 눈물을 삼켜
비켜 내안에서 내 사람도 아니면서
내 전부를 다 주어도 나를 떠나갔으면서
술잔에 널 채워 가슴속 깊이 비워내도
술만 취하고 너는 더 선명 해져
미워서 미워서 널 잊으려고 마셔봐도
술만 느는걸 지우려해도 또 난 술이야
사랑해 전하지 못한 답답한 내 맘
넌 아는지 너만 사랑하는 날
눈물에 술잔에 내 작은 사랑 담아봐도
잊을수 없어 애써 모른척해도
사랑해 사랑해 전해지지 않는 목소리
이젠 지울래 어쨋든 날 떠난 너니까
술에 취하면 용기가 나니까
아무 말 못해도 전화라도 거니까
술에 취하면 자꾸 잠이 오니까
머리는 좀 아파도 잠이라도 드니까
술에 취하면 핑계가 되니까
누가 보든 마음 놓고 울 수 있으니까
술에 취하면... 술에 취하면...
술에 취해도... 넌...선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