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y Cafe in Push Button House (Lands in NY)
컨테이너로 만든 일리 까페
한동안 전세계 디자이너, 건축가, 건설자들이 여분의 선박용 컨테이너를 일상적인 주거 공간으로 바꿔낼 아이디어에 대해 고심해 왔다. 아담 칼킨의 퀵 하우스(Adam Kalkin’s Quik House)를 포함해 초라한 금속 박스를 구체화한 몇몇 컨테이너 주택들이 세련된 모습의 주거 공간으로 변모한 바 있다. 이는 눈이 튀어나올 만큼 놀라운 아이디어들로 금속 컨테이너들을 다양한 주거 공간으로 십분 활용하는 데 앞장서 온 몇몇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표적으로 칼킨이 디자인한 이탈리아의 푸쉬 버튼 하우스 일리 카페(illycaffe)를 들 수 있다. 11월 28일부터 12월 29일 사이에 한시적으로 뉴욕 타임 워너 센터 근처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곳을 지나치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멋진 기회다. 컨테이너로 만든 일리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일리 에스프레스를 천천히 음미해볼 수 있다.
아담 칼킨과 일리의 이러한 디자인 컨셉은 52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유럽 프리미어로 소개된 바 있다. 이 곳은 매년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무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곳으로 제공돼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전례없는 각광을 받았다. 푸쉬 버튼 하우스 일리 카페는 푸쉬 버튼을 누르면 90초 내에 꽃이 피듯 컨테이너가 열리며, 순식간에 작은 컨테이너에서 가구로 가득찬 부엌, 식당, 욕실, 침실, 거실, 서재 등을 갖춘 기능적인 공간으로 변형된다.
일리 카페의 CEO 앙드레 일리는 "처음에 인간 활동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순간 느끼게 되는 안도감과 지속적으로 성형 가능한 표면으로서 집을 실험하는 칼킨의 아이디어가 흥미로웠다."고 말한다. 이러한 칼킨의 컨셉은 여러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칼킨의 회사는 재난 구호 주택부터 럭셔리한 집까지 다양한 형태로 컨테이너 유닛 프로젝트를 발전시켰으며, 일리 카페와 같이 프로모션용 목적으로 컨테이너 유닛을 제작하기도 했다.
다음은 칼킨이 선박용 컨테이너로 디자인한
셸번 박물관(Shelburne Museum), 버니 레인(Bunny Lane), 12 컨테이너 하우스(12 container house)이다.
셸번 박물관
버니 레인
12 컨테이너 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