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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Thing You Do

김영훈 |2008.02.11 22:16
조회 37 |추천 0


노래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리고 영화를 보고자 보고자 했지만,

 

볼 기회가 닿지 않다가 이번 설특집으로 EBS에서 해주어서 겨우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는 흥행은 그다지 되지 못했으며,(톰 행크스가 처음

 

으로 감독을 했던 영화... 그 결과 제작자로서의 그가 조금 주춤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OST, 만이 떠서

 

그 영화의 생명력이 길어졌다고 볼 수 있다.

 

영화는 잘난 '지미'와 멍청한 '레니', 이쁜 '페이'와 순진한 '이름

 

없는 베이스 연주자'(끝까지 이름이 안나온다... 대타는 이름이

 

나오는데...ㅡㅡ;;)와 똑똑한 '가이'가 조직한  "The Wonders"

 

라는 '원힛 송 밴드'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다. 냉정한 매니저

 

'미스터 화이트'는 그들을 철저하게 성공시키는 법을 알 고 있었고,

 

또한 성공시켜 준다. 하지만, 그는 이 밴드에 대한 애착은 없다...

 

단지 그들은 그의 돈벌이일 뿐이고, 성장 가능성 역시 '원힛송 밴드'

 

이상의 무엇이 없음을 이미 그는 시작부터 알 고 있었다. 각 맴버

 

들은 스스로 의 가치관에 따라, 각자의 인새을 향해 나아간다.

 

그저 마지막에 '가이'만이 자신이 존경하는 재즈 뮤지션과 함께

 

연주하고, 팀의 홍일점 '페이'와의 사랑을 모두 이루게 된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똑똑하다는 '가이'는  세상가 타협할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실제로는 하기 힘들며, 강한 내면을 소유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것 같다. 자신의 음악만을 할려는 '지미'와는 달리 그는

 

소위 '뜨기'위해서는 선글라스를 항상 껴야 한다는 것도, 자신의

 

음악만을 추구하면 안된다는 것도, 좋아하는 마음을 싫어하는 마음

 

을 쉽사리 드러내면 안된다는 것도 모두 알고, 또 그렇게 한다.

 

결국 그는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음악과(그가 존경하는 뮤지션과

 

함께 할수 있는) 사랑을(한때는 동료 '지미'의 애인이었던) 갖게

 

된다. 이처럼,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시종일관 '가인'는 '지미'보다 주관이 강해

 

보이지도, 자기 주장이 강하지도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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