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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합니다..

조은 |2008.02.12 14:32
조회 71 |추천 1


분노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4800만 국민의 심장에 방화한 방화범에,


국민의 자존심의 관리 및 재난 예방을 소홀히한 서울시에,


네티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_


또한 정작 화재 당시에도 미온하고 느긋한 대처를 한 문화재청에,


도착해서도 바로 화재 진압작업을 하지 않고_


진압 작업 개시 후에도 제대로 된 진압이 아닌 그냥 물뿌리기만 한_


게다가 현판 분리 시에도 끈으로 묶지도 않을 채 현판을 그냥 떨어뜨려버린 소방방재처에,


그리고도 서로 조금이라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그들에게,


또한 서로 책임 전가하며 총선만 생각하는 더러운 정치인들에게,


내 암보험료보다도 싼 숭례문 보험료에,


국보 1호임에도 재난 관리 48위 라는 사실에,


분노하고,


또 분노합니다..


 


그리고..


매일 통학길에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면서도_


우리나라의 역사와 유적이 좋다고 말하고 다니면서도_


정작 숭례문에, 그 보안상태에, 우리 문화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은 내 자신에,


분노합니다..


 


미안합니다..


지키지 못해서..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겠지요..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무관심이라는 죄에 대한 결과를,

 

그리고,

 

다신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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