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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여자는요...

이주희 |2008.02.12 20:47
조회 209 |추천 22


일이 잘못 되면 0.5초 안에 모든 머리를 사용하여 핑계를 만든다하지만 핑계를 만들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잊어야 할일을 잊지를 못하고 가슴아파하며 늘 후회만 한다사물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에 그 물건만 보면 생각나기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그냥 농담삼아 한 말을 하루종일 맘에 담아 둔다왜냐하면 늘 자신은 최선이기에 농담 하나하나에 충격을 받는다

눈속에 정수기를 달고 다니는지 눈물이 많다수천번 수만번을 참아도 이미 세상은 물속에서 찰랑이고 있다

 

하나의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인격을 바꿔 버릴정도로 생각한다하지만 너무 힘들거나 신경을 쓰다 보면 정말 미쳐버리는 때가 있다

절대로 남에게 힘든 표현을 하지 못한다왜냐하면 자신의 힘든거 숨기고서 남의 힘든일을 상담해주기때문이다

워낙 소심해서 사람과 친해질 생각을 안한다어떻게든 말 걸어 보려고 눈도 몰래 몰래 마주치고 조용히 작업을 건다

하나에 빠지게되면 다른건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다하지만 한가지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그거에 모든 신경을 쏟는다

자존심..드럽게 강해서 자존심을 건들였다 하면 눈돌아간다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존심 다 버린다

애교 같은거 정말 찾아 보려 해도 찾아 볼 수가 없다만약 애교를 부렸다면 정말 큰 용기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줘야 한다

화 정말 안낸다. 하지만 한번 화나면 입막아도 할 말 다 한다왜냐하면 2000번 20000번을 마음속으로 참고 또 참기때문이다

남을 너무 배려 한다. 자신이 손해 보는건 신경도 안쓴다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그사람이 좋으면 난 그 사람보다 두배로 좋다

완전 사기꾼. 연기를 잘해서 가끔 본인도 놀란다정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

늘 머리속에서는 하루에 한권씩의 소설과 드라마가 만들어 진다그 드라마와 소설에는 비극이 없다..언제나 행복하다

그 드라마나 소설속의 주인공은 꼭 본인이다표현을 못하기에 그런 주인공이 되기만을 혼자서 바라는것 뿐이다

모든 상황을 영화처럼 이끌어 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영화처럼 하기 위해서가 아닌 진심이다


 

자신이 원하는게 있어도 입에 본드를 칠했나 절대 말 못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 사람이 안해주면 혼자 서운해한다

 

한번 아니다 싶으면 냉정하게 마음 정리에 들어간다마음 정리를 정말 못하지만 한번 냉정해지면 그걸로 끝이다

늘 어떠한 일이든 확인을 하려 한다. 확인 안되면 하루종일 물어 본다사람들이 날 어떻게생각하는지 궁금해하고 좋게보이려 노력하기때문이다

필기같은거 정리 정말 잘한다. 나중에 왜 이렇게 했는지 기억 못한다하지만 하루하루는 머리속에 모두 담아 두어 잊고 싶어도 잊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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