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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이장연 |2008.02.13 03:14
조회 830 |추천 2
숭례문 화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국보와 문화재, 민족, 국가, 국민, 성금모금 그리고 정신질환자, 노숙자, 이주노동자까지

지난 10일, 설날의 마지막날 숭례문이 불타고 말았다.
늦은 밤 불질을 하면서 숭례문 화재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접했는데, 쉽게 진화될 줄 알았던 불은 1.2층 누각 모두를 전소시키며 붕괴해버렸다. 불길을 제대로 잡지 못해 숭례문은 붉은 불꽃과 연기속에서 까만 숯덩이와 재로 변해버렸다. 관련해 현장 속보가 연신 터져나왔고, 올블로그 등 메타블로그와 블로고스피어에서도 이 소식은 최대 이슈로 자리잡았다.

사진 출처 : 경향신문


화재 발생 다음날부터 오늘(12일)까지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외신들까지)은 너도나도 할 것없이 이 소식을 용이 입에서 불을 뿜어대듯이 토해내고 있다. 그동안 거들떠도 보지 않던 숭례문에 '600년 역사'  '민족의 자존심' '국보 1호'이란 휘황찬란한 수식어를 붙여가며, 허술한 문화재 관리와 경비체계, 방재시스템, 늑장대처와 현장 지휘체계 혼선, 메뉴얼 부재 등등의 이유로 불타 없어졌다고 말이다.

또한 숭례문 화재 용의자에 대한 추측과 경찰조사, 정치권과 관계부처, 지자체 등의 책임공방도 어김없이 불타올랐다. 한나라당은 숭례문 화재도 정권말기 무능한 노무현 정권 탓이라고 이젠 질려버린 투정을 퍼부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숭례문을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게 개방한 전 서울시장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책임을 되물었다. 그 가운데 문화재청장이 외유성 출장을 네덜란드로 다녀온 것이 드러나 사퇴하고, 용의자가 검거되었고 숭례문 방화를 자백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똘마니들이 숭례문 화재 현장을 다녀가더니만, 국민성금을 모아 복원하자는 말을 꺼내 제대로 욕을 먹고 있다. 더불어 숭례문 화재로 놀란? 국민들은 국화꽃을 화재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제사상까지 차려놓기도 하고, 애통해하고 울분을 토하기도 하고, 허술한 문화재관리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집회도 있었다고 한다.

암튼 갑작스런 숭례문 화재로 세상은 한창 시끄럽다.

* 관련 기사 :
- [경향신문]오색단청 간데없고 새까만 탄식만 남았다
- [고뉴스]'국보 1호 숭례문 전소, 무너지는 자존심'
- [MBC]숭례문, 용의자 검거 조사
- [중앙일보]숭례문 우리가 태웠다
- [MBC]숭례문 화재 시간대별 구성
- [MBC]화재 설비라곤 없었다
- [경향신문]"진화 실패 아니다" "구조 탓"...소방본부.문화재청 변명만 급급
- [조선일보]숭례문 화재현장 찾은 이명박
- [연합뉴스TV]폐허로 변한 숭례문에 '추모' 행렬 이어져
- [iMBC]숭례문 화재 '노 대통령 탓'
- [뉴시스]李 당선인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
- [한국정책방송]이 당선인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
- [한겨레]이 당선인 "국민성금으로 복원" 제안에 "또 국민이 뒤처리" 반발 확산

그러면 이제부터 숭례문 화재사건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느낀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숭례문 화재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이 보면, 무지 거북한 내용이니 읽기 전에 참고하시길...^-^::

사진 출처 : 경향신문



싸구려 이데올로기가 모락모락! 국가주의와 민족주의, 국민주의

평소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숭례문에 화재가 났다고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어 그런건지?
아니면 어렸을 적부터 '우리나라 국보1호는? 숭례문(남대문)입니다'라고 국가로부터 제도교육을 통해 제대로 주입받아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핏속에 흐르는 한민족의 기운을 느껴서 그런건지?
정말 애착을 가지고 보호, 보존하려고 했던 문화재라서 그런건지?

도통 알 수 없지만 소위 '국민' '민족'이란 우리에 갇힌 사람들은 숭례문이 불타는 것을 보고, 자신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맞보고 있다. 그것이 진정 슬픔인지 고통인지 알길은 없지만, 역사를 도외시하던 이들이 600년 역사를 말하고 국상을 논하고 문화재 관리를 토로한다. 국가, 국민과 민족이란 이름으로 헌화하고, 재건을 위해 돈을 내놓는다.

사진 출처 : 경향신문


불타버린 숭례문을 향해 모두 눈물짓고 원통해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분위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그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를 때 싸구려 이데올로기들이 떠올랐다. 국가주의와 민족주의, 국민주의. 국가권력에 의해서 강요되고 강제 이식된 이데올로기들이 지금 숭례문 화재사고에서 훌륭히 리액션하고 있다. 이를 자극하고 동요케 하는 것은 역시나 권력의 시종인 저질 언론들이다.

숭례문이 어떻게 국보가 되었는지? 숭례문(국보)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과 고견은 별로 보이질 않는다. 언제나 먹혀드는 국가.국민.민족의 자존심, 상징물인 국보1호 숭례문이 불타서 안타깝다, 사람들이 분노한다, 책임자와 방화범은 누구냐 등에만 시선이 몰려있을 뿐. 국가와 국민.민족을 떠난 사고는 하지 못한다.  

* 관련 기사 :
- [참세상]권력자들에 의해 덧칠된 숭례문의 의미
- [오마이뉴스]숭례문에 미한하지만, '국보1호'는...
- [매일경제]'국민적 숭례(崇禮)'인 혼을 어떻게 복원한단 말인가
- [중앙일보]"국상(國喪)으로 치르자" 숭례문 대대적 추모 움직임
- [뉴시스]숭례문에 꽃을 바치는 아이들
- [뉴시스]헌화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 [스타뉴스]박명수 "숭례문 재건 1억 기부는 '국민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


국가권력 재생산의 상징물VS문화재, 경부운하 건설하면 유적지, 문화재는 수장이다!

국가주의, 민족주의, 국민주의라는 싸구려 이데올로기를 사람들에게 각인.세뇌시키기 위해 이용되어 오던 상징물인 숭례문이 방화로 불타버렸다. 여기서 국가권력 재생산에 악용되는 상징물. '국보' '보물'이란 칭한 문화재를 보존,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지금까지 '문화재는 보존해야 하는 것'이란 맹목적인 가르침만 받아왔지, 왜 보존해야하고 그 역할을 왜 국민이라 규정된 이들의 몫으로 짊어지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들어보질 못했다.(어떤 역사관, 문화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유산'(물려줄 것은 문화재가 아니라 올바른 정신이면 족하다...)이라고 하지만 그 유산이란 것들을 전유하는 것은 바로 국가(기득권, 권력자)인데 말이다. 민중들이 원해서 이를 전유하거나 아니 공유할 수 조차 없는데, 굳이 세금을 퍼부어가면서 시간의 흐름속에 사라지는 것들을 인위적으로 거스르는 일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어떤 유일신 숭배보다 강력한 믿음을 국가로부터 세례 받아와서 그런건지?

어쨌든 보존가치가 있든 없든 간에 숭례문 화재에서 드러난 문화재청의 허술한 문화재 관리, 소방방재청의 황당한 방재시스템은 욕먹을 만 하다.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인재에 대한 책임 말이다. 아무리 작정하고 방화를 했다고 해도, 목조건축물이라 해도, 문화재를 보존하겠다고 수많은 자원(인력과 돈)을 쓰고, 매일같이 방재훈련을 하면서도 불하나 끄지 못한 것은 어이가 없다.

그런데 임기 중에 경부운하를 건설해, 잘 보존해도 시원찮을 역사문화유산을 수장해 말살해버리겠다는 이명박 당선자는 '숭례문을 국민성금을 모아 복원하자' '사회혼란 막아야'라는 헛소리를 해댔다. 역사문화유산, 문화재가 추잡한 권력자와 국가권력에 의해 어떻게 악용되는지, 사회와 사람들의 의식에 최면을 거는 훌륭한 마취제로 작용하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그 최면에 아직 걸리지 않은 이들뿐만 아니라 최면에 말려든 이들조차 이메가의 얼토당토한 제안에 발끈하고 있긴 하지만...)

덧. 어이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이메가~문화재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식물, 수많은 생명들이 막장개발로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냐? 새만금특별법으로 새만금을 아작내려는 판에 '국민성금' 이야기가 나오냐? 아참 재산 사회환원 한다며 언제할꺼냐?

* 관련 글 :
- 한반도운하 추진은 역사문화유산 말살 정책
- 금수강산과 역사문화 유산 파괴하는 '관광운하'는 어불성설

* 관련 기사 :
- [참세상TV]대운하, 문화를 보라
- [오마이뉴스]숯덩이 숭례문과 '이명박 운하'에 수장될 문화재
- [미디어스]언론의 숭례문 화재보도에 이명박은 없다
- [프레시안]"국민 앞에 제일 먼저 사죄해야 할 사람이..."
- [데일리서프라이즈]조갑제 "성금 낼 기분이 아내" MB에 일침


방화범은 정상인이다! 정신질환자, 노숙자, 이주노동자, 사회불만자를 방화범.테러범으로 모는 저질언론

오늘(12일) KBS1 라디오를 켜놓고 일을 하던 중이었다.
오전 9시10분부터 10시50분까지 진행되는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란 프로그램에서 참 어이없는 멘트를 듣고 말았다. 이 프로그램도 단연 숭례문 화재사고 소식을 전했는데, 진행자인 김방희가 방화범 용의자를 언급하면서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을 거론하고 이들에 대한 감시, 통제, 보호가 필요하다'는 멘트를 날린 것이다.

이를 듣고 군부정권 시절 사회정화라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삼청교육대나 청송보호감호소로 대표되는, 이중처벌과 인권유린의 상징이었던 '보호감호제'가 떠올랐다. 김방희라는 진행자는 정해진 대본을 읽어 내려갈 뿐이겠지만, 한순간에 그는 공영방송 아닌 국영방송을 통해 사회정화 대상을 지칭하는 발언을 하고 만 것이다.

시사플러스뿐만 아니라 저녁 7시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열린토론에서도, 싸구려 자존심과 국민을 팔아먹으면서 정관용 진행자와 윤홍로 위원(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분과), 이웅혁 교수(경찰대, 범죄사회학), 한기성 교수(초당대 소방행정학과), 황평우 위원장(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 등 출연자들은 숭례문 방화범이 이런저런 불만이 있지만 정상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이후 있을지 모르는 문화재에 대한 방화와 범죄에 대해 논하면서 정신질환자, 노숙자, 이주노동자들을 언급했다. 특히 경찰대 이웅혁 교수는 숭례문 화재를 미국의 9.11 테러와 같은 국가 테러사태라고 과장해석까지 했는데, 진행자와 출연자들은 이에 대해 다들 공감하는 눈치였다. 졸지에 방화범은 사회 전체를 혼란에 빠트린 테러범으로 격상되고 만것이다. 그리고 그 테러범의 범주에 정신질환자와 노숙자, 이주노동자가 줄질이 엮여버렸다.

숭례문 화재가 발생한 뒤, 언론들은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이라 추정되자 용의자를 찾아댔다. 탐정이라도 된듯이.
그러면서 하나같이 방화범의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을 꼽았다.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와 낙산사 화재 등을 예로 들면서, 1년전 한 네티즌이 노숙자들이 '확 불지른다'는 말을 들었다는 소식을 겹겹이 포장해서 말이다. 사회불만과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부류(정신질환자, 노숙자, 이주노동자 등)는 언제나 국가와 사회를 혼란시킬 수 있는 테러와 같은 수준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잠재적 범죄자.테러범'으로 낙인찍어 버렸다.



그런데 이에 대해 아무도 성을 내거나 반발하지 않고 있다. 인권단체들조차(내일쯤 성명서라도 나올라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질환자나 이주노동자, 노숙자들이 싸잡혀서, 꼴사납게 숭례문 화재의 잿더미에 놀란 척 분노하는 척 하는 일부 국민들과 허들갑 떠는 언론들에 의해서 사회갈등요인, 사회정화대상으로 매도되고 있는데 말이다.

여하튼 저질 언론과 머리에 똥만 찬 놈들 치가 떨린다.
그래 내가 니들이 말하는 잠재적 사회부적응자.사회불만자.사회정화대상자.테러리스트.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로만 불리는...)다! 괜한 사람들 족치지 말고 나를 욕해라!
십장생들아...

*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 http://www.kbs.co.kr/radio/1radio/plus/index.html
* KBS 열린토론 http://www.kbs.co.kr/radio/1radio/kbsopen/

* 관련 기사 :
- [경향신문]"노숙자들 '확 불지른다'는 말 들었다" 네티즌이 1년전에 경고
- [뉴시스]숭례문 화재 방화범은 누구


숭례문 복원 꼭 해야하나?

숭례문이 화재로 주저앉은 뒤, 복원을 어떻게 할지 얼마나 걸릴지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그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또다시 80~250년 된 금강소나무를 베어서 불타버린 숭례문을 복원하자는 소리를 해댈까봐...

역시 그 우려는 적중하고 말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 복원을 들어갈 금강소나무를 숭례문 복원에 우선 배치할까 말까 그런 말을 내뱉고, 복원을 위해 필요한 목재가 어떤거냐란 뉴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복원해야 할까?
600년 동안 숭례문 봐왔으면 되었지? 얼마나 더 보려고 250년 된 금강소나무 수 십그루를 베어서 기둥을 세우고 누각과 지붕을 올린단 말인가? 기후변화 심각하다며, 점점 숲이 사라지고 있다는데 그래도 되나?

그런데 누구하나 이런 의문을 품지 않는 듯 싶다.
'국보니까' '민족의 자존심이니까' '국민의 열망이니까' 복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의 전제를 깔고 앉았다. 인간들의 허황된 욕심 때문에 문화재(인간 파괴의 역사물, 그 상징이 아닌가?) 복원이란 이름으로, 인간보다 오랫동안 지구와 자연과 벗삼아 살아온 자연물의 숨통을 전기톱날로 또다시 끊어내려 한다.

꼭 그래야만 하는가?
난 안했으면 한다.

* 관련 글 :
- 금강소나무 베어 광화문 복원해야 하나? 기후변화 심각하다며...

* 관련 기사 :
- [연합뉴스]숭례문 복원에 어떤 목재 쓰일까


숭례문이 아니라, 청와대, 법원, 건교부, 한국토지공사에 불을 질러야 했다!

경찰에 검거된 숭례문 방화 용의자는 자신의 짓이라고 시인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방화를 하게된 이유(관련 기사 참조)를 들어보면, 그는 숭례문이 아니라 청와대와 법원, 건교부, 한국토지공사에 불을 질러야 했다.

하지만 그는 경비가 허술한 숭례문을 찾아 자신의 억울함과 분노? 울분?을 불길로 토해버렸다. 
결국 그는 괜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만 것이다. 화풀이 하려면 제대로~(1974년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숀펜이 주연한 영화 '대통령을 죽여라-닉슨대통령의 암살'이 떠오른다는~)

2007년 한국에서도 개봉했었다.


어쨌든 국가와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증폭되고(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있는 한국사회에서 이를 무조건 국가권력(법)과 폭력(공권력)으로 마구 억누르다 보니 이런 일(나름 개별적인 저항의 표현이라 해석하고 있다...)도 벌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사람들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불만과 갈등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불신하게 되는 국가와 사회의 문제(개인의 문제로 매도하지 마라...)인 것이다.

그것을 언제까지 감추고 속일 수 만은 없다.
국가와 사회가 국민과 민족이란 이름을 앞세우며 눈가림을 해도, 사람들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깊은 잠이 빠졌던 화산이 불꽃을 토해내기 위해 움직이듯이...

* 관련 기사 :
- [한겨레]"경비 허술 숭례문 택했다"
- [YTN]보상금 불만에서 창경궁 방화 판결 불만까지...

덧. 보시기에 다소 과격하고 생뚱맞은 이야기겠지만, 이번주 안에(발렌타인데이로 인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질 숭례문 화재에 대한  짧은 생각들입니다. 반론은 받지만 욕설은 받지 않습니다. 이거 정리하느라 벌써 새벽 2시라는....^-^::

덧. 내 사진과 영상속의 숭례문...기자들이여 당신들은 할말 없다!

* 관련 글 : 서울시청앞에서 울려퍼지는 '한미FTA 반대'

2006년 7월 12일 한미FTA 저지 2차 범국민대회 거리행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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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2일 연말연시 빛공해 관련 취재 중 촬영한 숭례문


당시 숭례문은 밤에도 강한 조명으로 몸살을 앓았다.


밤낮없이 숭례문을 접근할 수 있게 한건 누구?


도시의 소음과 자동차 배기가스에 신음했을 숭례문


화재로 숭례문은 재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국민성금으로 복원하겠다는 소리는 하지말자...


있는 역사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나 죽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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