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눈팅만 하다 저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많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려요![]()
저는 25살,남자친구는 31살에 둘다 직장에 다니구 있어요...
저는 1남 3녀중에 장녀구, 오빠는 2남 1녀중 막내예요...
저는 대학 졸업후 3년간 일을 하였지만, 아버지께서 IMF때 사업에 실패하셔서;;
빚만 많은 -_-;; 그래서 제가 일하기 시작하면서 번돈은 다 집에다 투자한셈이고요..
동생들도 많아서(다 학생이거든요) 집에 손을 빌어 시집갈 상황은 아니예요..
오빠같은 경우엔 막내이고 나이두 많구,,, 시부모님측에선 얼릉 장가 보내고 싶어 하시는데요..
두 집안 다 넉넉하지 못해요;;; 가난하죠 =_=
그런데 오빠는 군대 제대하구 가게를 하다가 실패한걸루 빚이 약 2천 정두 있거든요..
물론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지만 두 집안에선 교제사실을 알구 있구요, 왕례합니다.
저희부모님께선 오빠 빚있는것두 알구 한데요 그렇게 반대는 안하거든요;;;
머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이라, 그런데 모아둔돈이 없어서;;
시어머님도 집은 못해줘도 장가는 보내줄수 있다구 결혼 하라구 얼마전에 저한테
은근히 말씀하시더라구요.. 거기에 전 너무 부담이가요...
전 집에서 땡전한푼 해줄수 없는 상황인데.. 그리구 나이 31살에 모아둔돈도 없구 집두
못해주신다 하면서 저에게 결혼을 하라는것도 좀 황당하기는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어려서 2~3년 벌어서 시집가두 상관은 없는데.. 오빠가 나이가 있으니...
오빠는 결혼은 하구 싶지만, 자기가 할 처지가 아니니 3년정두 내다보고 있다하구요..
근데 남자는 연애하면 돈 못 모은다구하잖아요,, 솔직히 저두 돈 벌지만 이래저래 집에 돈 드리고
오빠랑 데이트비용으로 쓰다보니 적금자체를 들지 못하구 있는 상황이네요 -_-
그리고 막상 제가 결혼자금으로 2~3년 모은다해도 그돈으로 결혼자금으로 쓸수 있을지;;
집에서 급하게 돈을 달라구 하면 저 장녀로써 거절도 못하는 성격인지라 ㅠㅠ
항상 그랬어요 -_- 부모님 신용불량자라 어디다가 돈 구할때도 없고, 힘든사정 뻔히 알면서
여지껏 키워주신걸 생각하면 쉽게 뿌리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 해봤어요.. 어짜피 오빠두 빚이 2천가량 있구...한데...
저두 결혼자금만 대출 받아서 결혼해서 갚는 방법은 어떤지...
집은 월세에 살더라두,,, 일단 시부모님 몰래 천만원이라두 대출 받아서 둘이 벌어서 갚는건
너무 어리석을까요?
솔직히 여긴 지방이라서 그렇게 월급이 많은건 아니예요..
저 세액공제하구 실수령금액이 120이구 오빠두 실수령금액이 130 (보너스 400%)거든요..
얼마전에 오빠한테 은근슬쩍, 의견을 물어보기는 했거든요..
시부모님 몰래 나 천만원가량 대출받아서 오빠한테 시집갈까?![]()
애기는 3~4년이후로 미루고 둘이 열심히 벌어서 갚구 모아서 살래? 그러니깐
오빠는 괜찮은데 미안해서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구 하더라고요... 무슨 자좀심인지 ![]()
오빠두 지금 저랑 데이트하랴 빚진거 쪼금씩 갚으랴 이래저래 더이상 모을돈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머 적다보니 횡설수설 내용만 길어졌네요 -_ㅠ
그냥.. 서로 좋아해서 결혼은 하구 싶은데..
이런저런 걱정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긴 글, 내용이 형편 없지만 .. 조언의 말씀 부탁드려요;;
그럼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