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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죽이고, 머리카락 살리고

코아미즈 ... |2008.02.18 23:29
조회 146 |추천 1
주름살 죽이고, 머리카락 살리고

 

 

 

 


주름살 죽이고, 머리카락 살리고

‘젊음’을 향한 열망은 인간의 본능과도 같다. 중국의 양귀비는 젊음을 위해 석류를 먹었고,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는 데 인생을 걸었다. 그들이 현대에 살았다면 한층 효과적으로 세월의 나이를 되돌렸을 것이다.

◇세월의 흔적, 레이저 시술로

세월의 흔적인는 주름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보통 25세 이상이 되면 진피상층의 콜라겐과 진피 성분이 퇴행하면서 탄력이 줄어 주름이 생긴다. 이어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처지게 된다. 상태와 생성원인에 따라 레이저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 시술은 피부과에서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주름을 제거하는 요법이다.

레이저 시술은 이물질을 주름에 채워 넣는 방법이 아니다. 몸 안의 콜라겐을 스스로 증식되도록 돕는다.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시술 시간도 짧다. 시술 중에 느낄 수 있는 통증도 미미하다. 주름을 치료하는 레이저 시술은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서마지 리프트, 눈가나 입가 잔주름을 치료하는 리펌 ST,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모자이크 레이저, 피부 손상 없는 주름 치료법인 어펌 레이저 등이다.

이 밖에 피지선을 퇴화시켜 피지분비량을 조절, 전반적인 피부결과 피부톤을 개선시켜주는 폴라리스 레이저,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해 잔주름을 치료하는 IPL도 있다.

◇‘동안’을 위한 피부 관리법

주름을 펴주는 대표적인 방법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톡스다. 198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약효와 안정성을 공인받은 보톡스는 주름, 근육 축소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톡스는 보톨리늄 세균이 생산하는 신경 독소다. 신경에서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과 결합해 그 역할을 못하게 만든다. 주사 부위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퇴화시키는 원리다.

이마 주름, 양미간 천(川)자 주름, 눈가 주름, 콧등 주름, 사각턱 등에 이용된다. 가로와 세로로 늘어진 목주름, 입술과 코 옆의 팔(八)자 주름, 양 입술 가장자리, 위아래 입술 등에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종아리 등 근육축소를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효과는 주사 후 2~3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6개월 정도 지속된다. 시술시간도 5~10분 정도로 짧다. 시술 후 흉터가 발생하지 않고 시술 흔적도 느낄 수 없다. 시술 후에 세안, 화장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영이나 운동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팔자 주름의 경우 자칫하면 입이 오므라져 보이고 입을 벌리기 어렵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턱 부위 주름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이 부위 근육이 마비되면서 입술을 받치고 있는 힘이 약해져서 아랫입술이 약간 아래로 처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메이저피부과 박정훈 원장은 “보톡스 주입이 잘못될 경우 일시적으로 눈꺼풀이 굳어지거나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은 반드시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로부터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머리카락도 나이를 먹는다

평균 20대 중반이 되면 모모세포의 노화가 시작된다. 모모세포는 세포 분열을 하면서 모발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모세포의 노화는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연모화 현상을 유발한다. 60세 이후에는 그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모발의 노화현상은 모발의 성장주기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성장기 기간이 점차적으로 짧아지는 형태를 보인다.

탈모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진행성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진행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예방적 치료와 조기치료만이 탈모를 막을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탈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보다는 보조수단으로 작용한다. 탈모는 남성호르몬, 유전적 요인, 노화 등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탈모의 진행속도가 빨라진다.

탈모드 두피모발클리닉 서울역점 최정근 원장은 “스트레스는 모발 영양 공급 장애 및 영양결핍 현상 등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연모화 현상을 유발한다”며 “특히 두피에 문제를 일으켜 심각한 경우 모모세포의 세포분열을 관장하며 모발의 모주기를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최 원장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체의 반응 정도는 현저하게 차이를 보인다. 특히 피부는 그 반응 속도가 다른 인체기관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므로 매우 민감하게 작용한다.

탈모치료의 의학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요법이 있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탈모 치료제로는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이 있다. 약물요법은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주는 안드로겐 호르몬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프로페시아는 남성 전용으로 사용되며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

소량의 약물을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메조테라피 요법도 있다. 탈모예방과 발모촉진에 효과가 있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두피에 1㎝ 정도 간격으로 아주 얕게 주사하는 방법이다. 여성 휴지기성 탈모, 출산 후 탈모에 효과적이다.

탈모가 진행돼도 빠지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이용해 이식하는 모발이식도 있다. 탈모가 아무리 심한 사람이라도 후두부(뒷통수)와 측두부(귀잇머리)에는 탈모 유전자가 작용하지 않는다. 후두부나 측두부의 모낭을 탈모가 있는 앞머리나 정수리에 이식하면 영구적으로 탈모되지 않고 계속 자라게 되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두피 26~30㎠ 면적에서 2600~3000가닥의 후두부 모발을 채취해 옮겨 심는다.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은 80~90% 정도로 높은 편이다.

탈모 치료에서 모발이식은 마지막 수단이다. 모낭이 없어 탈모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모발이식을 해야 하지만, 모낭이 남아있다면 탈모 전문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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