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형용사]
'사실은 안 괜찮아', '사실은 전혀 괜찮지 않아', '사실은 몹시 기분이 나빠' 등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
♡속뜻
1. 상대가 약속에 늦었을 때의 “괜찮아. 늦을 수도 있지”
: (부들부들) 기분대로 화냈다간 속 좁아 보이겠지? 한 번은 참자.
2. 상대가 기념일을 잊었을 때의 “괜찮아. 오늘만 날도 아니고”
: 후...과연 챙겨주는 날도 있을까. 죽고 나서 제삿날이나 챙겨주려나..
3.상대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의 “괜찮아...............”
: 한 번만 더 해봐라... 한 번만...
♡ 속뜻단어 이해의 핵심
주로 자존심 때문에 괜찮다고 말하곤 하지만, 사실 반어법을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아 괜찮다는 말을 그대로 믿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음.
♡ 바른 대응 방법 vs 틀린 대응 방법
상황> 기념일을 잊었을 때
X "괜찮지? 뭐 오늘만 날이냐~" → 괜찮다가도 안 괜찮아진다.(x)
O "잊어서 미안해. 작은 거지만 장미 한송이라도 받아줄래? 다음엔 꼭 제대로 챙길게." → 안 괜찮다가도 괜찮아진다.(O)
♡ 체크 포인트
- 정말 괜찮은 걸수도 있으나, 조금이라도 잘못한 게 있다면 무조건 안 괜찮은 걸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
- 말로나마 봐줄 때 잘못을 깨닫고 최대한 기분을 맞춰줄 것.
- 정말 괜찮을 수 있을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볼 것.
-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잘못하고도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 사용시 주의점
안 괜찮은데 자꾸 괜찮다고 했다가 나중에 몰아서 화내면 왜 솔직히 말 안했냐고 오히려 욕을 먹을 수 있음. 상대가 알아서 속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니 적당히 사용하고 할 말은 그때그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