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초고속 인터넷 위성 발사
일본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최대 속도는 초당 1.2기가 비트인데 꽤나 빠르다는 우리나라의 초고속 광케이블의 12배 수준입니다.
2008년 2월23일 5시 55분.
일본 정부가 12년간 520억 엔을 들여 추진해온 꿈의 통신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일본명 키즈나, 바람이라는 의미의 이 위성은 H-2A 로켓이 실려 지구 상공 283km의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두 개의 멀티 빔 안테나를 장착한 키즈나 위성은 약 20일 뒤에는 정지궤도에 머물며 앞으로 5년간 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제 일본 전역에서 직경 45cm의 안테나만 있으면 누구나 최대 155Mbps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에서 무궁화위성 등을 통해 사용하는 인터넷 속도의 100배 이상입니다.
또 직경 5m 정도의 안테나를 설치하면 최대 1.2Gbps의 속도까지 가능한데 이는 초고속 광케이블의 속도 100Mbps보다 12배나 빠른 것입니다.
일본은 이를 통해 원격진료, 학술교류 등이 가능해져 지역간 정보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 등이 일어났을때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각종 재난으로 지상통신망이 두절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이 위성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 초고속 위성통신의 표준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