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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1가지★

김진영 |2008.02.25 13:01
조회 219 |추천 6

Q1=특정 음식은 여드름에 나쁘다?

특정 음식을 먹은 다음에 여드름이 심해진다는 말을 하는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초콜릿이나 돼지고기 지방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속설이 있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초콜릿 말고도 미역 조개 게 새우 우유와 당분이 많은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 피부과 의사들은 관심이 없다. 그러나 환자가 특정 음 식 때문에 여드름이 생긴다는 생각에 집착하면 그 음식을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는 있다.

또 음식조절로 체중이 많이 줄면 이로 인해 피지 분비량도 감소해 여드름이 호 전될 수는 있지만 늘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다.

여드름 환자 100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섭취하는 총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 , 단백질,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아미노산 가운데 어떤 것도 여드름 발생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된 육류 위주 음식을 즐기 는 식사패턴이 여드름 발생과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다고는 보인다.

 

Q2=20대에 들어 달라진 식습관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다?

20대에 생기는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과 달리 외부적 요인이 작용할 때가 더 많다. 특히 과도한 흡연과 음주가 스트레스를 더 악화시켜 여드름을 부를 수 있다. 특히 흡연은 피부 말초 혈액순환을 억제해 피부 신진대사를 방해하므 로 여드름과는 적이다.

 

Q3=여드름을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짙은 화장을 한다?

짙은 화장은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여드름을 만들 수 도 있다. 특히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더 조심해야 한다 .

 

Q4=여드름이 점으로도 변한다?

여드름을 짜면 주위에 염증이 생겨 점처럼 보이는 색소침착이 생기기도 한 다. 여드름을 짜면 점처럼 보이는 것, 즉 이런 색소 침착은 점과 달리 6~12개 월 정도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흐려져 없어진다. 여드름이 점을 만들지는 않는다.

 

Q5=여드름은 얼굴에만 생긴다?

여드름은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 등, 팔 윗부분에도 생길 수 있다. 차렷 자 세에서 브래지어 윗부분은 피지선 분포가 많기 때문인데 활발하게 피지가 분출 될 소지가 많다. 특히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가슴이나 등에 바르면 심한 여드 름이 올 수 있다.

 

Q6=여드름이 나면 순한 화장품이 좋다?

여드름이 나면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어느 정도 알코올이 들어 있는 약간 자극이 있는 화장품이 더 좋다. 10% 정도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 여드 름을 예방하는 데 더 좋다.

 

Q7=각질이 많이 생기고 세안 후에 얼굴이 당기면 무조건 건성 피부?

흔히 각질이 생기고 얼굴이 당기면 '건성 피부'로 착각하지만 지성 피부에 서 더 흔히 생기는 증세다. 평소에는 번들번들 하다 비누 세안을 하면서 기름 기가 제거되므로 각질이 일어나는 것이다.

 

Q8=오랫동안 별 문제없이 사용했던 화장품인데 갑자기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화장품에 의한 '알레르기성 습진'은 오랫동안 사용하던 화장품에 의해서 생 긴다. 바꾼 화장품에서 생긴 피부 트러블은 '자극성 습진'일 때가 많다. 두 가 지 습진 증상이 비슷해 일반인이 구분하기는 힘들지만 오래 사용하던 화장품이 라도 피부 트러블은 생길 수 있다.

 

Q9=피부 보호를 위해 기초화장품은 꼭 발라야 한다?

흔히 기초화장품으로 밀크 로션과 영양 크림, 나이트 크림, 데이 크림 등을 자기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화장법이다. 유분 이 많은 화장품이 중성이나 건성 피부에는 필요하지만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에는 독(毒)이 될 수 있다.

 

Q10=문제가 생긴 화장품을 다른 회사 제품으로 바꾸면 피부 트러블이 해결된다?

브랜드를 바꾸어도 화장품 내용에 별 차이가 없는 제품이 많다. 립스틱 때 문에 입술에 알레르기가 생겼으면 색이 같은 다른 회사 립스틱으로 바꿔도 알 레르기가 생기기도 한다.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화장품 브랜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당 성분이 더 중요하다.

 

Q11=변비 때문에 여드름이 자꾸 난다?

여드름이 났다고 변비약을 먹는 환자를 흔히 볼 수 있다. 변비 때문에 여드 름이 생긴다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여드름과 변비가 함께 올 수는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피지 분비가 증가돼 여드름이 악화된다. 다시 말해 변비와 여드름은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변비약을 먹어도 여드름은 좋아지지 않을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 알맞은 수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변비와 여드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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