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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김은경 |2008.02.25 15:44
조회 96 |추천 0
 


 

 

한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어느날 나는 그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식당은 손님으로 만원이었다.

 

 

주문한 음식이 늦어지자

친구는 여종업원을 불러 호통을 쳤다.

무시를 당한 여종업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서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

 

난 지금 그 친구의 무덤 앞에 서 있다.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것이

불과 한 달 전이었는데

그는 이제 땅 속에 누워 있다.

그런데 그 10분 때문에  그토록 화를 내다니.

 

 

-막스 에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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