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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너였구나...

최근숙 |2008.02.25 22:48
조회 113 |추천 0
<EMBED src=http://cgi.chol.com/~yulli2/ez2000/system/db/스위시4/upload/1071/1193378223/145.swf width=500 height=33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utostart="false" a> 슬픔 너였구나 너였구나나무 뒤에 숨어 있던 것이 인기척에 부스럭거려서 여우처럼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이슬픔 너였구나나는 이 길을 조용히 지나가려 했었다.날이 저물기 전에서둘러 이 겨울숲을 떠나려고 했었다.그런데 그만 너를 깨우고 말았구나내가 탄 말도 놀라서 사방으로 두리번거린다.숲 사이 작은 강물도 울음을 죽이고잎들은 낮은 곳으로 모인다.여기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또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한때 이곳에 울려퍼지던 메아리의 주인들은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무들 사이를 오가는 흰새의 날개들 같던그 눈부심은박수치며 날아오르던 그 세월들은 ..너였구나이 길을 처음부터 나를 따라오던 것이서리 묻은 나뭇가지를 흔들어 까마귀처럼 놀라게 하는 것이너였구나나는 그냥 지나가려 했었다.서둘러 말을 타고 이 겨울숲과 작별하려 했었다.그런데 그만 너에게 들키고 말았구나슬픔 너였구나 ..류 시화 // 슬픔에게 안부를 묻는다.

출처 : 미래배우자 운세
사랑해도 이별하는 이별궁합
결혼수와 여자의 도화,백호,화개의 살풀이 임신중절사주
미래배우자 사진보기 : http://gunghapcafe.saju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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