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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사람...사랑하고 싶습니다..

준세이 |2006.08.04 02:23
조회 9,590 |추천 0

전 33세 남자입니다...

32세때 결혼이란걸 했습니다..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고요..

현재는....혼자입니다...

 

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아니....저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3년전부터....제가 일하는 사무실 여직원이죠.......

계속...그 사람의 사랑을 받으면서도..전 다른사람과 사귀었습니다..

저를 미친놈 개 OO 으로 욕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톡톡  많이 읽어보았는데......

욕 들어가면서 까지 이런글 올리는 심정...제가 그렇게 되니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욕을 듣더라고... 정말 사랑이란걸 하고싶은 것....

 

그 사람에게 사랑을 받기만 하여...제가 배가 불렀었나봅니다...

다른 사람과 사귀면서...하루에도 수백번씩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뭐가뭔지..그렇게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전 그냥....별 생각없이...사람들이 다 이렇게 사는거겟지 하고....

물론 나이가 차니까 부모님의 권유.등등...(핑계일지도모르지만, 정말입니다)

그냥 사귀는 사람과 결혼이란걸 했습니다..

 

결혼식 하는 그 순간부터 .이건 아니라고.....내가 미쳤었다고....

결혼식 마친 그날 울면서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날 용서해달라고...나 돌아가면 안돼냐고....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을 계속 만나고....

전 지금 제곁에 있는사람...

저에게 못할 짓도 했고..저 또한...더 이상 행복하게 해 줄 자신 없어서...

각자의 길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시 날 받아달라고....

그녀에겐 다른 사람이 생겼나봅니다...

 

제가 지은 죄값을 받고 있는 건가요....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어야 하나요...

 

그런데, 전 그사람....다른 사람의 품으로 가는걸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상상만 해도...심장이 터져 죽어버릴것만 같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 사람은 저를 만나야만 행복할 것 같고..

저 또한 마친가지이고...

 

실은 혼인신고도...

이렇게 될 것 같아 하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그녀에게 돌아가고 싶습니다..

정말 이젠 방황하지 않고 사랑이란걸 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두려워 합니다...

 

제가 무책임하다고...나쁘다고....세상 모든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사랑한다는 건....속일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녀를 이토록 사랑한다는 걸...

결혼식 그날 깨달아서...

 

제 자신 또한 너무 싫고 밉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 .

절 욕해도...

어떤 이유라도...뭐라고 하더라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나에게 잘해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정말..그녀를 사랑할 자격이 있는것만으로도..

전 행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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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니|2006.08.04 04:19
결혼할때..그럼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결혼했단 말씀이신가요? 이것저것 생각도 안해보고 결혼하셨나요?--;난감합니다이거. 그 여자분 다른남자가 있는거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님이 결혼할때 이미 버렸던 여자니깐. 원래 있는게 없어지면 없어도 되는데 다시 갖고 싶은법이예요. 너무 지금 감정에만 충실하지 마세요. 여러가지 잘 고려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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