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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내 맘 니가 좀 잡아달라고 말하는거잖아"

이미진 |2008.02.28 17:50
조회 98 |추천 3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부끄럽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사이가 더 멀어질까봐

겁나서 고백도 못하고 아파도 혼자 꾹 참고 있었죠

근데 어느 날

 

"나 어제 고백받았다 좋겠지?"

"아 정말 ? 좋겠다 근데 누군데 ?"

"되게 이쁜애야 ~ 부럽지 ? 하하!"

"치 근데 왜 그걸 나한테 말해 약올리냐?"

"그래! 약올리려고 그랬다! 어떻게하지 ? 사귈까?"

"이쁘다며~ 니가 바라는거 아니었어 ?

니가 사귀고 싶으면 사겨 ~ "

 

그렇지않아도 힘들었는데

맘에도 없는 소릴해버린 난 눈물이 날것같았어요

근데 그때 그 친구가 말하더라구요

 

"바보야 내 맘 니가 좀 잡아달라고 말하는거잖아"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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