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보같은 질문같은데 내일이다보니 마음이갈팡질팡 이건지저건지 잘 판단이 안서 글올려봅니다
이사람과 거의 1년정도 살다시피하고있는데요 이사람성격엄청유별나고 무뚝뚝하고 하여간 웬만한 사람은 감당이 안되는사람이에요
서로 항상 불협화음이고 난 잘한다고 하는데 물론 이사람도 내가 잘한다는건 알아요 근데 난 단지
잘해보겠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건데..이사람은 그게 잔소리로 들리고 난 내고집부려본적도없는데 (이사람 성격뻔히아니깐 )어느정도얘기하다가 이인간 열받으려고하면 스톱 해버리거든요
근데 나랑 술한잔마시며 얘기하면 울화통이 터지고 숨이 콱콱막힌데요 이사람이 말을 좀 웅얼웅얼하거든요 입은 안움직이고 소리만나는거있죠 그것도 톤이낮은 목소리 거기다가 표현력같은게 다른사람들하고 많이 틀리다보니 내가 말귀를 못알아듣는거죠 솔직히 나도 가끔은 항상 생각이 복잡하다보니 말귀를 못알아들을때도 가끔있긴해요 그래서 그런건지 답답해하고 나보고 고집을 안꺾는답니다 자기가
잘못하는건 생각도안하고 그리고 이사람은 내가 누굴 만나서 늦게까지 술마셔도
다른 사람들처럼 뭐라고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날 사랑하는게아니구나 이런생각을 하죠
내가 원래 좋아하는사람있음 잘돌아다니질않아요 그래도 이사람땜에 답답하고하니깐 집앞에 호프집가서 거기 주인언니한테 하소연하고그랬어요 다른 남자같음난리칠텐데 아무소리도않하고
그 언니한테 전화오면 갔다와 이래요.. 그래서 정말 갔다오면 자지않고 자기네 집으로 가버리더라구요 한번은 어쩌다보니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왔는데 그담날 하루종일 입이 댓발은 나와서 주는밥만먹고 말한마디를안하더라구요 하루가 지나서 하는말... 내가 왜 말안한줄아냐? 니가 술마시고
들어와 부모님한테 울면서 전화해서 화났다고.... 물론 충분히 꾸짖을수있는문제지만 그것땜에
하루종일 말도안했다는건 이해가안가더라구요 우리부모한테 전화한건데..
이런저런일로 난 충분히 지쳐있었고 정이떨어지고있던중..이젠 정리해야지 하는맘을 갖고있었는데
그날도 호프집에가서 그 언니아는남자랑 셋이서 술을마시고있었어요
이사람이 전화4번정도가 오는데 진짜 그동안 일이 미워서 안받았어요(지금껏 헤어졌을때빼곤 전화 안받은적 없음) 근데 한번도 그런일이없었는데 이사람이 그 가계로 냅다 들어오는거에요
서서 딱 째려보더라구요 왜 전화안받았냐는 식으로 ...... 남앞에서 예의는 중요하게여기니깐
앉아서 같이 술몇잔을 마셨어요 넷이서.... 그러고 나왔는데 지금 너와같이 집에들어가면 싸워...
너혼자들어가 난 사무실가서잘테니깐 이래요 그래서 나 아무 잔소리안하고 잘테니깐 들어가자
해서 달래서 들어오는데 그 언니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그래서 언니네? 이러니깐 가!가! 이러면서 냅다 성질내고 가버리더라구요 원래 술마시면 별것도 아닌거같고 휙하고 가버리곤하거든요 같이있음 싸운다고........ 10분정도 지나서 전화가 왔는데 미안해 이래요.. 원래 그러고 가면 전화가 와서
얼른자 술 그만마시고 얼른자 이런식인데 갑자기 미안해 ...그때 순간적으로 느낀감정은 이제다시
너네집안온다 미안하다 이렇게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도대체 니 비위를 어디까지 맞춰야하는거냐
세상에 나만큼 니 비위맞추는사람이 어딨겠니 하니깐 자기도 안대요 ... 너 지금올거야 말거야했더니
갑자기 전화를 후다닥 끊어버리더구요 그때느낌은 만나기로한여자가 오니깐 급히 끊는거같더라구요 그날이후로 9일째 연락이없어요 바로 전화와서 미안하다고한거보면 다른남자랑 술마셨다고 화난거 같진않은데..... 그리고 그런거 싫은사람이면 그 호프집가서 술마시게도 안했겠죠
맨날 싸우고 내가 헤어지잔말을 한5번정도는 했을거에요
그래도 항상 전화하고 나도 전화하고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연락을 안하고이러고있네요
그동안 나한테 지쳐서 그만 정리하려고하는건지 아님 다른여자가 생긴건지.. 아님 그동안 나말고 알고 지내던 여자랑지내는건지........ 깜깜무소식이네요
이 사람은 술이취해 비틀비틀하고 넘어지면서도 집에는 꼭 왔던사람이거든요
솔직히 연인이었지만 이사람 나한테는 말안했지만 저 많이 의지했었어요 때론 엄마처럼 누나처럼
그랬던 사람이 별것도 아닌일로 연락을 안하는거보니깐 비빌언덕이 생겼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어제는 정말 전화하고싶어 미치겠는것을 다른여자를 만나고있다는생각이 강하게드니깐 못하겠더라구요 차라리 이대로 가슴아프며 헤어지는게낮지 내 전화안받아버리고 혹은 거절당하면
그때는 정말 헤어나오지못할 슬픔에 빠질거같은생각에 전화못했습니다......
지금 이사람의 태도 뭘까요......그날 내가 한짓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이사람은 원래 내가
거기 드나느는거 뭐라했던사람이 아니기에 더욱더 여자가 있다는생각이듭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