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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그냥 미움한테 방 한칸만 내주면 되는거야.

정보라 |2008.03.03 16:56
조회 167 |추천 10


용서는 어려운게 아니야.

용서는 그냥 미움한테 방 한칸만 내주면 되는거야.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훌륭한 목수는 자기 마음의 집을 잘 짓는 사람이래.

자기는 지금 그 마음의 집속에,

미움만 온통 들여놓고 집밖에서 떨고 있잖아.

 

우리 아빤 그 말씀을 기억하시고,

유부남과 도망칠뻔한 못난 딸도 용서하시고,

자기와의 결혼도 그렇게 쉽게 허락해주셨던거야,

 

 

- 영화 ' 내머리속의 지우개 ' 중에서 -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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