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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창시자의 꿈 그리고 인생

차민성 |2008.03.04 10:08
조회 215 |추천 8



 

 

6살때 그는 아버지를 잃었고, 일을 나가야 하는 어머님을 대신해서
두 어린 동생을 돌보며 빵을 굽고 요리를 해야했습니다.

 


10살부터 한달에 2달러의 월급을 받으며 농장일을 시작했고
12살, 어머님의 재혼으로 집을 나서서는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끼니를 때우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타이어 판매, 페인트공, 유람선 승무원, 보험회사, 주유소를 전전하다가
주유소의 허름한 건물 한 귀퉁이에서 기름을 넣으러 오는 손님에게 요리를
해주다가 사람들의 각광을 받기 시작하자 식당을 만들었습니다.



중년에 들어서야 겨우 마련했던 꽤나 유명한 식당을 경영하며
잘 나가는 듯하다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공황으로


식당은 파산, 문을 닫게 되었고 다시 빈털털이가 되어,
그는 65세의 나이에 105달러라는 정부에서 주는 사회복지 자금만으로
살아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어려서 부터 고생으로 점철된 생활과 60세를 훨씬 넘어 부딪히게 된
절망감으로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다 아내마저 떠나는 불행이
겹쳤지만, 그는 다시 가지고 있는 낡은 트럭에 105불의 돈으로 구입한
압력솥을 싣고 미국을 떠돌아 다닙니다.

 


그가 가지고 있던 닭튀김 요리법을 팔기 위해서였지요.

다 늙은 사람이 솥하나만 가지고 와서는 자기의 닭요리법을 돈을 내고
사라니 문전박대는 뻔한 일이었습니다.

 


2년 동안 거절을 당한 것이 1008번, 실패 할때마다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 시도에 시도를 거듭한 끝에 1009번째 한 사람으로 부터 프랜차이즈를
계약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프랜차이즈가 바로 KFC 닭요리점이지요.


하얀 양복을 입고 안경을 쓰고 선 할아버지가 바로 커넬 할랜드 샌더스라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랍니다.


녹슬어 죽기 보다는 스스로 닳아서 없어지겠다는 말씀을 하시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일을 했던 분, 전세계 13000 여개의 지점을

개설한  KFC 의 창업자.

 

 

한창 사업이 번창할때 자기는 경영에 소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월급을 받으면서 자문역의 회사원으로
물러났던 사람...



그 할아버지 만큼 머리가 하얗게 새지 않고, 나이가 아직 많지 않다면
그리고 2년 동안 천여번의 거절을 당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아직
그 할아버지보다는 잘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할아버지 보다는 젊고, 그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105불의 돈보다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있으며.. 

 

아무 탈없는 가족이 있고 머물 집이 있다해도
그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삶에 대한 꿈과 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그런 풍족함에서도 스스로를 녹이 슬게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숨 쉬고 있지 마소서, 잠시 거친 숨을 고르려는 한숨이 아니라면...!
탄식과 절망에 쩔은 한숨은 거두시옵소서...

해가  바뀐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이와 세월을 탓하기에는 아직도 너무나 긴 시간이 놓여 있습니다.


그 길에 자그마한 꿈의 씨를 뿌리는 뿌려 보는건 어떨련지요?

그것이 사랑이든, 가족이든, 재산이든, 일이든...!


언젠가 피어날  옹골찬 꽃을 위하여 자그마한 씨를 심어보시지요.

우리의  삶은 이룬 것을 즐기며 희희낙락 하는것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서도 하나 하나씩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변해가는

자신의 강해지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세월을 견디는 힘은 꿈이랍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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