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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명디자이너 제품들

안현수 |2008.03.05 08:50
조회 982 |추천 4

언젠가 앙드레 김 선생님이 속옷, 침구 같은 대중브랜드를 런칭 하면서 이런 말을 하셨어요.

비록 사업 수단일 수도 있겠지만..

 

 “내 이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거의 다 알죠, 그리고 앙드레 김 브랜드를 좋아해요.

 그런데 내가 만든 옷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죠. 그게 너무 미안했어요.”

 

희소성을 주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브랜드를 더 많은 사람이 써볼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앙쌤의 말씀이 당시 제 눈에는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ㅂ-

 

최근 사람들이 예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브랜드와 협업하여 멋진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고고할 것만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우리의 생활 속으로 한 발자국 가까이 들어서고 있는 것이지요.

침실이나 욕실, 주방에서도 세계 유수 디자이너의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혹은 디자이너의 손길이 담긴 제품의 세계로 고고씽~~~

 

 

   

-- 카림 라시드 --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집트 출신의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청소기 ‘더트데블’과 국내 한 출판사의 세계전집을 위한 ‘Mr.know’ 책장.

사이버 오가닉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필립 스탁 이후 가장 촉망받는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아릭 레비 --

 

 

역시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테크노시인’ 아릭 레비의 메테오르 의자.

사실 저 아릭 레비님이 얼마 전 ‘2007홈테이블데코 페어’ 참여 차 방한 했을 때 직접 봤답니다. ^_^

종일 전시장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 해주시던 성실함. +_+

 

 

    

 --  필립 스탁  --

 

 

빠지면 섭하죠. 세기의 디자이너 필립 스탁입니다. 장난끼 가득한 그의 너무나 유명한 제품.

빅토리아 고스트 체어와 루이스 고스트 체어입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다른 작품도 보러가요> (하늘소님 포스트) 

 

세계적인 흐름이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욕실도 유명 디자이너와 손을 잡았습니다.

 

 

    

 --  조셉 론넨  --

 

 

이태리 밀라노의 유명 디자이너 조셉 론넨(Ronen Joseph)이 이집트 피라미드와 루브르 박물관의

기하학적인 건물 형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아메리칸스탠다드의 ‘이메진 스위트’.

기타 디자이너 스위트>

 

 

      

 ---- 아킴 폴, 토마스 피에글 ----

 

 

독일 ARTEFAKT(아테팍트) 디자인 오피스의 아킴 폴과 토마스 피에글이 디자인한 모멘트 스위트, 토닉 스위트.

 

 

 

 --- 장 누벨 ---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모두 한번쯤 들어보셨죠?

아그바 타워, 아랍 문화원 등을 설계한 그가 디자인한 아메리칸스탠다드 JADO라인 수전(수도꼭지)입니다.

욕실에서도 장 누벨님을 느낄 수 있게 되는군요^.^


이젠 주방으로 가 볼까요??

 

 

   

- 데이비드 루이스 -

 

 

쿠스한트의 빌트인 제품. 덴마크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직접 디자인한 빌트인 제품. 매우 초고가라고 하네요.

 

 

  

-- 루카트라치 --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루카트라치가 디자인한 일리의 레드 컬러 에스프레소 머신.

클래식한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만 가정용 치고 심하게 비싼 가격! 하지만 꼭 하나 갖고 싶군요..ㅜ.ㅠ

색깔도 여러개.. 완전 갖고싶은 -ㅂ-

 

 

- 제스퍼 모리슨 -

 

 

이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로웬타의 커피 메이커.

제스퍼 모리슨 답게 미니멀한 디자인이 일품이지요.

10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고 주방 조리대 위의 어수선함을 숨기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  김영세 ---

 

  
산업디자인계의 마이더스~ 이노디자인의 디자이너 김영세가

태극문양으로 한국적인 미와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오스 ‘모노블랙’ 냉장고.

 

 브랜드마다 김치 냉장고도 디자인 열전이군요. 김치 냉장고인지 예술품인지 눈이 호사스럽네요~ 
 

 

   

  -------- 앙드레김, 배영진, 나난 -------- 

 

1 에브리데이 빤따스틱 앙드레 선생님 특유의 황금 패턴으로 장식된 하우젠 김치 냉장고~~ 정말 뽠따스띡해요~
2 드라마 ‘궁’의 의상(한복)디자이너 배영진씨가 디자인 한 딤채 나비 패턴 김치 냉장고.
3 윈도우 페인터, 일러스트레이터 나난의 디자인으로 표현된 딤채 김치 냉장고.

 

이 밖에 에어컨이나 오븐 레인지 등도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예술품과도 같은 제품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자료를 찾다 보니.. 여기 있는 디자이너 중 많은 분들이 세계 3대 디자이너라고 칭해지고 있더라구요.

이건 뭐, 세계 3대 디자이너가 열 댓명??? ㅎㅎ;;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말이겠죠?

 

이렇게 생활 속에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이 들어오다 보니 집이 아니라 마치 미술관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겠네요.

디자이너 각자마다 개성이 강하다 보니.. 따로 사서는 절대 조화가 안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이 멋진 제품들을 조화롭게 잘 배치하는 건 집 주인의 몫이겠지용? ㅎㅎ

모두 멋진 인테리어 하시길~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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